〈광림통상(주) 윤광호 사장〉니트의류 전문생산 수출업체인 광림통상(주)(대표 윤광호)가 올해 섬유의 날에 최고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너무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이 영광을 밤낮없이 땀흘려 일해준 광림통상의 전 가족에게 돌립니다"지난 89년 창립이후 탁월한 경영능력과 과감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올해 5천만달러의 수출을 내다볼 정도로 사세가 매년 급신장하고 있지만 항상 겸손하게 자세를 낮추는 것이 체질화된 윤광호 사장의 수상소감이다.품질·납기·신용을 경영철학으로 일관되게 밀고 나가는 윤사장은 그 때문에 2년전 주거래선인 '콜스(KOHL'S)'로부터 올해의 벤더상을 수상, 회사 이미지를 대내외에 한층 끌어 올렸다.주요 바이어인 미국의 콜스, 타겟, 리미티드 등과는 지금까지 13년째 거래를 지속할 정도로 상호신뢰가 돈독하다.지난 95년 50만달러에 달하는 대형 클레임을 당했을 때 윤사장은 구차스럽게 변명하기 보다는 흔쾌히 받아들였다.이것이 훗날 오히려 윤사장의 신용자산이 되어 내년에는 7천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할 정도로 바이어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자랑은 아닙니다만 저희가 600만달러를 투자해 98년 진출한 과테말라 현지공장은 외국 투자 법인중에서 최고의 설비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올 7월말 현재 자체생산 능력만도 연간 1200만피스로 확충했고 하청공장에서의 생산도 500만피스로 늘려 연간 총 1700만피스를 생산 수출하고 있는데 바이어들로부터 품질·납기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광림통상의 과테말라 공장은 총 2만4000평 부지에 편직·염색·봉제까지 일괄 생산설비를 최고수준으로 구축했음은 물론 사원복지를 위해 유아원·보육원·기숙사·식당까지 완벽하게 갖춘 일종의 '섬유타운'을 방불케 한다.이는 곧 현지화한 기업이 그 나라에 베풀수 있는 최소한의 감사표시라는 것이 윤사장의 신념이다.매년 50%이상의 매출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광림통상은 이같은 사세확장에 힘입어 올해말 송파지역에 자체 사옥을 마련해 입주할 예정이다. 〈金〉〈대웅섬유(주) 김영상 사장〉"최근 지역 섬유업계가 심각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래전부터 항상 이야기하던 소량 고품질 고부가가치 제품개발로 빨리 차별화 전문화 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다고 봅니다."금년 섬유의 날에 지역 섬유업체로는 가장 큰상을 받는 대웅섬유의 김영상사장은 수상의 기쁨보다도 국제경쟁력 약화로 국내 섬유업계의 경기 전망이 어두운데 대한 걱정이 크다.현재 우수한 품질의 오간디 단일제품 생산으로 전문화 차별화에 성공한 대웅섬유는 노말오간디, 크리스탈오간디, 팬시오간디, 포리메타릭오간디, 스러브오간디, 번아웃오간디 등 오간디제품들과 N/P, P/R 교직물등 라이트 패브릭을 전문 생산하여 대구지역 중소 섬유업계의 불황극복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국내굴지의 합섬직물업체인 (주)선경에서 15년간을 생산현장에서 근무한데 이어, 지난 81년부터 대구에서 20여년간 라이트패브릭 제품 개발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대웅의 김사장은 남들이 하기 어렵고 하지 않는 제품을 직접 분해 설계 개발하여, 탄탄한 기술력과 내실위주의 경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현재 대웅섬유가 생산하는 오간디제품들과 N/P, P/R 교직물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홍콩, 대만, 중동지역과 유럽과 호주등지로 수출되고 있으며 투톤효과, 린넨라이크, 메타릭제품 등 지속적인 신제품개발로 거래선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웅의 김사장은 지난 63년 한양대 섬유학과를 졸업하고 67년 (주)선경 수원공장 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설비도입시 기계조립, 시운전, 품질과 경제성 데이터를 정립하여 체계화 하였으며 또한 선경그룹내 원사메이커인 선경합섬 판촉부와 영업생산부, 선경 울산공장을 거쳐 수원공장 제직생산부장으로 생산 품질향상에 14년간 종사하였다.지난 81년부터 지역 직물생산 수출업체인 금성화이버의 상무이사로 근무를하다가 89년에 대구 서구 이현동에 박직물 소롯트 다품종 개발 전문업체인 대웅섬유를 설립, 현재 오간디제품의 전문화 차별화로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기반을 다졌다. 특히 대웅섬유는 96년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 (www.daewoongtex,co.kr)를 구축 섬유수출 전산화에 앞장서는 한편 그동안 로컬수출 위주에서 전문인력을 양성 직수출체재로 전환, 국내외 전시회 다수출품과 해외시장개척에 앞장서고 있다.이에 힘입어 대웅섬유는 지난해 매출액 신장율 68%, 경상이익율 134%의 놀라운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이에 대구시장으로 부터 기술개발 노력과 경영혁신의 공로표창을 받았으며 현재 내실화와 수출극대화에 주력 업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朴〉〈(주)모드테크 황호연 사장〉올해 섬유의날에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모드테크 황오연 사장(48)은 가발원사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입지전적인 인물, 불모지나 다름없는 가발용 원사분야에서 국내 최초, 세계에서 네 번째로 최고급 고난도 가발용원사를 자체 개발해 국제시장의 메이저로 불릴 정도로 이 분야의 대가로 정평이 나있다. "너무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어깨가 짓눌립니다.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해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이 영광을 열악한 여건에서 묵묵히 땀흘려준 저희 임직원 모두에게 바치겠습니다"영예의 대통령 수상 소식을 접한 황사장은 별로 내세울 것도 없는데 큰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모든 공을 직원들에게 돌린다. 지난 93년 전북 익산수출자유지역내 대표적인 봉제업체였던 후레아패션을 인수, 독일 등지로 수출하다 경영이 악화돼 이를 포기하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생소한 가발용 원사공장을 설립하면서 각고의 시련을 겪었다. 당시 세계시장은 일본업계가 좌지우지할 정도로 일본의 독무대인데다 워낙 고난도 기술이라 인조가발원사에 뛰어든 것 자체가 무모한 도전으로 비추어졌다. 그러나 황사장은 이 분야에 강한 집착력을 갖고 전재산을 다 투입해 공장 건설과 함께 첨단설비를 통한 기술개발에 착수, 칠전팔기 정신으로 전력투구한 결과 고난도 고급가발원사 개발에 성공했다. 일본을 이기기 위해 과감한 신기술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총력적인 노력을 경주한 결과 원사의 단면 변형에 의한 색상과 광택을 개선시킨 특수원사와 고광택원사, PVC의 특성자체를 차별화 시킨 저비중경량원사 등을 다양하게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수보다 해외시장에 눈을 돌려 수요가 가장 큰 중국을 시발로 동남아 아프리카 등지의 시장을 개척해 세계적인 대형 인조가발 메이커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바로 세계적인 가발생산업체 또는 원사판매업체인 "에버그린" "주하이 위그" "피티미성" "보양" "증마오" 같은 회사와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중국에 이어 미국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해 대량수출하고 있다. 수익성이 높은 인조가발용 원사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메이커로 명성을 얻게되자 패션분야에도 진출, 별도법인인 (주)모드론을 지난해 설립하고 "루그레이메터"란 브랜드로 올 가을부터 국내 백화점업계에 진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선이 굵고 인정과 의리를 중시하는 인간관계와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주변에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 <조정희 기자>〈호혜섬유 배철호 사장〉"과분한 상을 타게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영광을 저희 호혜 전가족들에게 돌리면서 앞으로도 신념을 갖고 섬유산업 중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제14회 섬유의 날에 우리나라 섬유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경영인으로 선정,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배철우 호혜섬유사장(52)은 이 같이 모든 공을 임직원들에게 돌리며 소감을 겸손하게 밝힌다.부산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일합섭을 거쳐 지난 86년 6월 호혜섬유를 설립, 니트용 아크릴 필라민트얀 톱메이커로 키운 배사장은 지난 25년간 섬유외길을 걸어오며 신기술로 승부해 온 집념의 경영인.국내에서 개발이 어려워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고급 아크릴 필라멘트얀을 자체기술로 개발, 양산체재에 돌입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고수익을 올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연간 수출 400만달러와 내수를 포함한 지난해 205억원의 매출실적에 이어 올해 25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호혜는 외형보다 철저한 내실위주 경영으로 승부해 온 아크릴얀 전문메이커.충북 괴산에 일본 무라다 연사기를 비롯 가연기등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부산 신평공단에 계열 호혜염색공장을 보유, 원사에서 염색가공에 이르기까지 일괄공정체제를 갖추고 있다.품질제일주의로 승부한 배사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고급 아크릴 필라멘트얀 메이커의 명성을 바탕으로 고도성장해 온 호혜는 서울 서초동에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의 자체 사옥까지 갖추고 있는 건실기업.서울 본사와 괴산공장에 110명의 종업원(부산 염색공장 별도)을 보유하고 있는 호혜는 종업원의 복리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아파트 무상임대 및 주택자금을 지원 할 정도로 직원 복리에 남다른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어 노사화합의 표본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경영다각화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CHENY"란 브랜드로 숙녀복을 생산, 뉴욕의 고급 백화점에 공급해 품질성가를 인정받아 대량 공급체재를 구축하기도."섬유는 누가 뭐래도 사양화 될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한눈 팔지않고 전력투구 할 것 입니다." 전형적인 섬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몇번이고 강조한 배사장은 "경기가 나쁠수록 품질로 승부해야 한다"고 소박하게 성공의 비결을 공개 했다.〈임춘락 기자〉〈(주)쌈지 천호균 사장〉(주)쌈지의 천호균 사장이 '제14회 섬유의 날'에 자기상표개발 유공업체 부문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천호균 사장은 지난 92년 '주머니'를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인「쌈지」를 런칭한 이후「놈」「딸기」「진리(g)」그리고 최근의「니마(님을 부르는 소리)」에 이르기까지 정감있는 우리말을 내세워 국산 토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게 지켜나가고 있다. 순 우리말을 사용한 자기상표개발을 토대로 좋은 품질의 디자인 상품을 개발함은 물론 더 나아가 쌈지 브랜드명을 그대로 살려 해외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쌈지의 우리 브랜드명 사용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한국의 문화가 담긴 상품으로 수출, 한국적인 디자인을 세계화하겠다는 신념에서 출발한다.특히 지난 8월에는 국내 잡화업계 최초로 쌈지 브랜드를 가지고 일본 마루이 백화점 2개지역(신주꾸, 요코하마)에 직영매장을 오픈, 일본 브랜드와 당당하게 겨루고 있다.더욱 반가운 소식은 오픈한지 2개월만인 지난 10월 한달동안에만 매장당 800만엔(약 88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쌈지는 고유브랜드명으로 이미 호주와 홍콩, 미국 LA·대만·태국·이스라엘·뉴질랜드 등지에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창의성과 혁신으로 무장한 (주)쌈지는 문화와 감성을 디자인하며 고객과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모험심과 크리에이티브를 소재로 디자인 경영을 하는 쌈지는 '디자인과 예술, 상품과 예술의 인터미디어'를 표방하고 있다.이들은 예술이 브랜드에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감을 형성하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함으로써 '상품의 예술화, 예술의 상품화'를 지향한다.이를 바탕으로 일반대중과 경영자·사원 더 나아가 협력업체의 감각까지도 하나로 묶는 쌈지만의 독특한 디자인경영, 즉 감각경영을 구사하고 있다.따라서 이같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감각경영이 쌈지문화를 만들고 21세기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쌈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金〉〈(주)유니토피아섬유 김영민 사장〉'세계최고의 품질'을 목표로 지난 93년 창업이후 줄곧 신제품개발과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에 매달려온 (주)유니피아 김영민 사장(40세)이 올해 섬유의 날에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유럽·미국·일본 등 품질위주의 선진국시장만을 주타켓으로 집중 공략하고 있는 김사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도전의식과 젊은 패기로 (주)유니피아를 세계각국의 바이어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업계에서는 '작은거인'으로 통한다. 그는 무한경쟁새대에서의 생존전략은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최고의 품질뿐이라는 신앙적인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실제로 (주)유니피아가 개발해 생산수출하고 있는 합포직물(BONDEDFABRIC)은 합포라는 고도의 정밀공정을 거치면서 또다른 하나의 소재로 재생산되므로서 양면을 모두 표면처럼 사용하는 다양한 기능성과 안감이 따로 필요없는 새로운 패션을 창출해내는 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이밖에도 100% 면직물을 특수가공한 신소재를 비롯하여 N/P, P/N 마이크로 직물 등을 연이어 개발, 쟈켓 및 코트용 소재로 수출함으로써 수요자들로부터 대호평을 받고 있다. 김사장은 섬유가 사양산업이라는 말을 크게 경계한다면서 '섬유산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고도의 하이텍크산업의 한 분야입니다. 우리 섬유인들은 이점을 새롭게 인식하고 신제품개발과 품질안정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주)유니피아의 김사장은 각종 국내외 전시회에도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스코바 소비재박람회, 뉴욕원단전시회(IFFE), 인터텍스상하이 및 인터스토프홍콩전시회에 독자적인 부스를 설치, 시장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면서 신규 바이어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이같은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인해 (주)유니피아는 일본 시장의 매출을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끌어올렸으며 올해 전체 매출 신장률도 전년대비 90%를 초과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하나 (주)유니피아의 자랑거리는 섬유기업으로서는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는 "벤처기업인증"을 최근 (8월) 중소기업진흥청으로부터 따낸 것. 그리고 세계적인 최고의 품질을 보장받기 위해 경기도 화성자체공장내에 별도의 전수검사시스템(PERFECT INSPECTION SYSTEM)을 구축하고 12명에 달하는 전문 검사요원을 투입, 모든 자사 생산제품에 대해 엄격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김사장은 오랜 신앙생활로 몸에 밴 합리적인 사고와 유리알처럼 투명한 경영으로 60여 전직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노사화합을 다지고 있다. '저희 사장님은 골프도 안치시고 자가용도 아직은 필요치 않다고 하시면서 버스로 출퇴근하십니다' 어느 간부의 귀뜸이다. 〈權〉 〈대구특수나염(주) 곽성호 사장〉금년 섬유의 날에 대구지역 업체로는 드물게 큰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받는 대구특수나염(주)의 곽성호사장은 상 받을 시간이 없을 만큼 일에 미쳐 바쁘게 쫒아다니며 일하는 맛에 산다는 지역 염색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인 경영전력을 펼치고 있는 모범경영인."국내 섬유경기의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상을 받게 되어 책임이 무거우며, 열심히 노력하는 임직원들과 계속 열과 성을 다하여 좋은 제품을 생산, 불황타개에 앞장 서겠읍니다."라고 곽사장은 담담히 수상소감을 밝힌다.현재 대구특수나염(주)는 계열 쌍호염직(주), 해성염직공업사, 쌍호특수가공과 함께 대구염색공단에 소재하는 폴리에스터 날염 가공 및 염색가공, 그리고 섬유포장 전문업체로서 4백50여명의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세계적인 수준의 섬유제품 단순 임가공 생산에 주력, 미주지역을 비롯한 주로 선진국 시장에 전량 수출하고 있다.지난 88년 2월 폴리에스텔 염색가공 전문업체인 쌍호염직(주) (97년 12월 대구특수나염.주 로 상호변경 및 업종전환)로 출발한 이후, 93년 5월 폴리에스텔 직물 포장 전문업체인 쌍호특수가공 설립, 그리고 95년 5월 폴리에스텔 후직물 염색 가공전문업체인 해성염직공업사, 97년 1월 (주)미림을 인수 폴리에스텔 염색가공 쌍호염직으로, 이어 98년 1월 이웃 고려염공을 인수, 첨단 염색가공 설비와 최신 본사건물을 증축 쌍호염직(주)로 법인전환 등 계속적인 사세확대와 발빠른 공격적인 경영전략으로 고속성장을 주도하고 있다.현재 자동 날염기 3대와 로라나염기 1대를 보유하고 있는 대구특수나염은 쌍호 계열업체들과 함께 주생산품인 샤무즈, MR피치, 치르멘, 피치스킨제품 등 폴리에스텔 합섬직물을 생산, 이들 제품은 천연 실크의 효과를 느끼게 하여 주로 여성용 나이트웨어, 언더웨어, 브라우스용으로 주로 EC지역및 미주 전지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수출하여 호평을 받고있다.특별한 모임이나 공식행사 이외에는 항상 작업복 차림으로 일하는게 취미라고 하는 대구특수나염의 곽사장은 포항고를 졸업하고 경동염직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30여년간 염색 한분야에만 일하면서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오늘과 같이 급성장한데는 뛰어난 영업력의 강점과 더불어 종업원에 대한 복지와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 이직율이 낮고, 생산과 품질이 안정된데 기인한 바가 크다.최근 곽사장은 97년에 국세청의 성실납세상을 받았으며 , 98년에는 중소기업 전진대회 유망중소기업 선정, 그리고 99년말 대구시 선정 뉴밀레니엄 기업지정을 받은데 이어 새천년을 맞는 금년에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朴〉--2000년 섬유의 날 정부포상자 명단--{{{{2000년 섬유의 날 포상자 명단}}}}▲석탑산업훈장:윤광호 대표이사 ▲산업표창:대웅섬유 김영상 대표이사 ▲대통령표창(3명):(주)아즈텍 허정우 대표이사, 호혜섬유(주) 배철호 대표이사, (주)모드테크 황호연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4명):(주)양진양행 윤재우 대표이사, (주)쌈지 천호균 대표이사, (주)유니피아섬유 김영민 대표이사, 대구특수나염(주) 곽성호 대표이사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30명):(주)대영상사 남대우 대표이사, C.S Int'l 장임숙 대표이사, 중원어패럴 정광진 대표이사, 미쓰김테일러 김선자 대표이사, (주)대농 이남주 과장, (주)경방 이영식 부위원장, 한일합섬(주) 조동규 부위원장, (주)모라도 이오현 차장, 삼익염직(주) 김석봉 부장, 제일모직(주) 남승구 대리, 동일방직(주) 박재용 과장, 대광모드 박태환 공장장, 대한방직(주)송영욱 주임, (주)고합 류인택 차장, (주)효성 윤명옥 사원, 신기방적(주) 장철규 공장장, SK케미칼(주) 모성화 반장, 일신방직(주) 이영호 과장, 한국합섬(주) 장희국 대리, 한국합섬(주) 이이만 대리, (주)대영상사 이채옥 차장, 일신방직(주) 문형관 과장, 태평양물산(주) 조병승 생산주임, 일화상사(주) 박찬현 주임, (주)고합 김중연 대리, 갑을합섬(주) 황진섭 계장, 화신후직(주) 황효연 과장, (주)대농 맹명호 주임, 이화제면(주) 도철호 부장, (주)방림 김구태 사원, ▲우수사원 부문(24명)한국의류산업협회 조순애 대리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방홍주 차장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박춘식 차장 한굿섬유기술연구소 고우성 차장 삼우염직옹업사 배동수 부장 SK케미칼 김영호 과장 (주)경방 민경남 차장 경남모직(주)정해상 계장 하이론코리아(주) 김복순 사원 한국섬유기술연구소 백승혁 과장 도레이새한(주) 김진태 과장 (주)경방 김기석 대리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이두영 과장 제일모직(주) 황선국 과장 (주)경방 주요한 과장 (주)래만 송진섭 실장 (주)대원 김석만 차장 한국합섬(주) 양주식 반장 세일이화(주) 김영환 과장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김유겸 대리 (주)고합 최상열 과장 대구경북직물공업협동조합 이은직 과장 (주)정진모드 박미경 주임 (주)하코 박한진 담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표창(42명):(주)대농 김홍민 과장 (주)방림 김옥수 차장 (주)고합 최동옥 과장 도래이새한 김성엽 과장 제일모직(주) 최선조 대리 (주)가희 천대수 이사 동아기계 양형학 대표이사 (주)우광 유훈 대표이사 (주)길산무역 김종욱 팀장 제일모직(주) 배재국 대리 (주)한일합섬 양삼석 선임연구원 (주)효성 박시량 책임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김용 주임연구원 (주)경남모직 이지영 대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차희철 선임연구원 SK 케미칼 남승민 대리 (주)백산 차윤종 차장 (주)리텍 한정광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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