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직물업체 지사장과 에이젠트들로 구성된 '두바이 직물수출협의회' 새회장에 리오트레이딩 신동철 사장이 선임됐다. 현 주상수 회장(스코트 팩 대표)은 1년 임기가 금년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신사장이 맡게됐다. 두바이에는 한국의 직물업체지사와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에이젠트를 포함, 18명이 직물협의회 멤버인데 한국산 합섬직물 및 니트원단 수출과 거래알선, 질서있는 수출활동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과 정보교류를 하고 있다. 한편 신임 신동철 사장은 올해 42세로 경기고, 외대 아랍어과를 졸업, 선경에 입사해 젯다지사장과 두바이 지사장을 거쳐 95년 4월 두바이에서 리오트레이딩을 설립해 활약하고 있는 직물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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