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화섬업계 대표자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던 한촵중 양국은 그 첫 번째 회의를 오는 5월 24, 25일 이틀간 중국 요령성 단동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번 화섬업계 대표단 연차회의에서는 양국 업계간 상호 이해증진은 물론 현안과 문제점등을 허심탄회하게 토의, 양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양국 화섬업계 대표자회의 정례화를 계기로 상대국의 새로운 법령 발표등을 포함한 모든 정보요청에 대해서도 호의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국은 지난해 11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만나 이만용 한국화섬협회 회장대행과 중국 화섬공업협회 젱지이 이사장이 양국간 비망록(mou)에 정식 서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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