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이 지난 23일 열린 주주총회를 계기로 전반적인 기업 이미지 쇄신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주총에서 이삼직씨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 전문 경영인 체제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주병진 전 사장은 경영에서 물러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전환은 침체됐던 기업이미지 쇄신과 함께 불황 타개책을 적극 모색하기 위한 의도"라고 밝혔다. 또한 좋은사람들은 다음달 중 2개의 신규브랜드를 런칭하고 유통망을 재정비하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8% 증가한 817억원, 순이익은 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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