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직물 수출입조합(이사장 강태승)은 이준호 충남방 대표의 사퇴로 공석중인 부이사장에 박노철 한국합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번 박노철 한국합섬 대표이사의 조합 부이사장 선임은 이준호 前 충남방 대표이사의 도중하차로 공석 중이었는데 그 동안 면방업계 사장단중 선임을 추진하자 모두가 고사하는 바람에 화섬업계 대표 몫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섬유직물수조는 강태승 이사장과 박상태 부이사장(성안 대표이사)과 함께 회장단 재구성을 완료했다. 한편 신임 박노철 부이사장은 한국합섬 박동식 회장의 장남으로 올해 44세에 서강대 외교학과를 졸업, 지난 92년 한국합섬 부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9년 동안 재임해 왔으며 지난 3월 27일 주총에서 정식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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