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생활산업국 김칠두 국장의 무역투자실장 승진으로 공석중인 후임 국장에 정태신 국제협력투자 심의관을 발령했다.신임 정국장은 올해 50세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1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상공부 통상진흥국 미주통상과장, 상역국 무역 보험과장, 중소기업국 지도과장, 생활산업국 전자부품과장, 총무과장, 감사관 등을 거쳐 99년 6월 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국제협력투자 심의관을 역임했다.특히 신임 정국장은 생활공업국 전자부품 과장으로 재임하면서 전자산업 육성을 주도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등 판단력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능력가로 평가 받고 있어 그의 이번 생활산업국장 부임을 계기로 섬유·패션산업 육성 정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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