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관련 전문가들을 위한 국제적인 전시회 '메종 & 오브제'가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 파리 노르트빌뺑뜨 전시장에서 열린다.지난 10년간 메종&오브제는 창조의 중심, 파리를 만들어가는 국제적 홈 인플루언스 분야의 유일한 행사(1995년 첫 개최이래 세계 방문객의 250% 증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강력하면서도 선별적이고, 창조적이면서도 비즈니스적이며, 세계적이면서도 매우 프랑스적인 메종&오브제의 성공 요인은 언제나 홈 인테리어 시장과의 밀접한 연장선상에 있다.10주년을 맞이한 내년 1월 메종&오브제 행사는 전시회 세대를 대표하는 앙드레 풋만, 에릭 지자르 등 두 명의 디자이너가 중심이 된다.▲2005 S/S 경향 :럭셔리럭셔리의 새로운 신화를 통해 매혹적인 화려함에 관해 현세대에 질문을 던진다. 기쁨이 결핍된 시대에 대량생산은 욕구의 매커니즘을 더 이상 작동시키지 못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소수의 행복한 자가 되기를 원하며 돈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집을 사적인 궁전으로 만들기 위해 독특한 것을 희망한다.은근하고 시적인 매력과 과도함의 매력 사이에서 개인은 자신만의 고급스러움을 추구한다. 럭셔리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는 신분, 필요성, 문화에 따라 달라진다. 가정에서의 럭셔리는 패러독스 그 자체로 상하이에서 모스크바까지, 피렌체에서 뉴욕까지, 그 상상은 신흥부자와 빈곤한, 고급스러움의 또 다른 발전소 사이에서 동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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