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구당 소비지출 10년만에 0.3% 늘어나일본총무성이 정리한 2002년 가계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소비지출이 물가변동을 뺀 실질베이스로 10년만에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근로자 및 자영업 가구 등을 포함한 전가구(2인 이상 가구, 농어촌가구 제외)의 02년도 1가구당 소비지출은 월평균 30만6129엔으로 전년비 0.3% 증가했다. 가계지출을 품목별로 보면 쇠고기가 5% 감소했고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각각 5.1%, 6% 증가했다.한편 의류 구입단가는 선명하게 상승했는데 남성용셔츠(와이셔츠 제외)의 경우 구입단가가 2306엔으로 전년대비 5.6% 상승했다.상하이 화이트컬러 평균연봉 4만9180위안최근 실시된 한 조사에서 상하이 화이트컬러 직장인의 평균 연봉이 4만9180위안(약 6000달러)으로 처음으로 선전을 제치고 중국내 최고를 기록했다.이는 중국에서 가장 빠른 경제발전을 기록하고 있는 상하이로 인재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 한편 중국전체 평균연봉은 3만8000위안을 넘어 지난 조사 때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별로 보면 정보통신산업 계통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연봉이 5만2302위안으로 가장 많았으며 MBA 졸업자는 평균연봉이 7만4252위안에 달해 석사와 박사보다 2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도오레 글로벌 통합브랜드로 'TOREX' 채택일본 <도오레>가 섬유사업 글로벌통합 브랜드로 'TOREX'를 채택했다.4월부터 일본, 중국(東麗特 )을 비롯한 신문, TV 등에서 텍스타일 브랜드로 전개하게 되며 원면, 원사, 피혁제품, 2차제품 등을 포함하게 된다.소비자와 고객에게 신뢰감과 안심을 약속한다는 컨셉으로 흡한, 속건의 'TOREX 필드센서', 방발수, 투습의 'TOREX 엔트런트' 등에서 중점사용될 예정이며 동사의 500여 브랜드 중 30~40%에 한정 사용할 계획이다.도오레는 섬유 이외에도 그룹 통일 브랜드로의 사용여부도 검토중이다.美 리즈 클레이븐사서 트레비스 진즈사 100% 매수미국 <리즈 클레이븐>사가 인기 브랜드 '주시 크출'을 전개하고 있는 <트레비스 진즈>를 100% 매수했다.주시 크출의 02년도 매상고는 약 4700만달러, 18~45세의 여성이 주고객인 고감도 캐주얼 브랜드다.지난해에는 파스텔컬러의 벨로아를 사용한 파카와 스웨트팬츠가 크게 히트했었다. 리즈 클레이븐의 폴 샤론 회장겸 CEO는 "주시 크출은 업스케일한 컨텐포라리 및 데님 존에서 가장 강력한 트랜디 브랜드의 하나"라고 지적.호주 양모 내년시즌엔 500kg 증산 전망그동안 감산이 계속돼온 오스트레일리아 양모가 다음시즌(03년 7월~04년 6월)에는 500kg 정도 증산될 전망.오스트레일리아·울·이노베이션(AWI)이 최근 열린 산모예측위원회서 밝힌바에 의하면 이번시즌(02년 7월~03년 6월)의 양모 생산량은 지난해 12월 예측한 5억 kg을 수정하지 않은채 다음시즌에는 5억500 kg로 약간 증산될 것으로 예상했다.이같은 예측은 최근 강우량이 늘어 한발이 수습되었고 새끼양 출산율 상승에 따라 다음시즌에는 약간의 증산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英 방향신기술 SPT, 의류·인테리어에 전개영국 ICI그룹의 <퀘스트 인터내셔널>과 <더 울마크 컴퍼니>가 공동으로 극소 마이크로캡슐에 방향제 등을 내포시키는 방향신기술 '센서리 퍼셉션 테크놀로지즈'(SPT)를 의류와 인테리어분야에 전개키로 했다.SPT는 1㎠당 100만개의 마이크로캡슐에 향료나 방취제, 비타민 등 각종의 입자를 내포시키는 기술.직물의 습윤공정에서 캐타이온적으로 고착되는 빌트인방식과 수용액을 뿌리는 스프레이온방식 등 두가지가 있다.빌트인방식은 피부보습작용이 있는 언더웨어나 팬티스타킹, 타이츠, 방충효과가 있는 침구나 의류, 소취효과가 있는 스포츠웨어, 방향을 내는 카펫, 의류 등으로 응용이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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