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프린트의 세계적인 기업<스토크>(본사-네덜란드)가 일본시장에 진출했다.스토크는 미국·유럽의 어패럴, 스포츠관련 유력기업을 고객으로 가지고 있으며 프린트 무늬와 소재등 첨단정보를 무기로 일본시장을 공략, 우선 수영복 제조·판매, 스포츠메이커등과 거래를 개시한다.스토크는 디지털프린트외에도 선박·항공기 부품, LSI(대규모집적회로)의 제작, 홈시큐리티, 오일공장, 식료품등 광범위한 사업을 전개하고있는 복합형기업. 디지털프린트로는 세계 유력3개사중 하나로 거래선은 미국의 나이키, 빅토리아·시크릿, 케네스콜, 유럽은 코스타(스페인), 스피드(영국)등이 있다.프린트공장은 네덜란드와 태국, 스페인 등에 있으며 디지털프린트 서비스센터는 뉴욕을 비롯 세계각국의 주요도시에 설치하고 있다.일본에서의 사업은 태국의 이에(YEH)그룹과의 합작회사인 <디지털 프린트 아시아>가 제조거점이 된다.태국에는 디지털프린트공장 외에도 패브릭제조공장, 봉제공장, 염색공장 등을 가지고 있으며 디자인 제조에서 패브릭제조, 봉제, 프린트 선가공, 프린트, 염색 등의 일관체제를 갖추고 있다.일본진출은 수입판매·대리점사업체 <아딩>사와 대리점계약을 체결, 풍부한 샘플을 갖춰놓고 다품종 즈로트에 의한 생산, 신속한 납기 시스템 등의 경쟁력으로 거래선을 개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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