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아디다스 사로몬>산하 <테일러 메이드·아디다스 골프>(본사·미국)는 04년 봄·여름용품부터 아디다스 골프에 고급상품라인 '럭주어리 퍼포먼스'를 신설함과 동시에 신발분야에서의 R&D(연구개발)투자를 강화한다.새로운 로고마크등으로 신생 아디다스 골프를 소구하여 3년후인 06년 12월에는 매상고 2400억원의 세계제일의 골프브랜드를 겨냥하고 있다.미국의 아디다스 골프는 현재 골프장이나 고급전문점에서의 판매가 신장되어 상류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로의 전환점에 있다고 판단, 내년 봄·여름용으로 고급라인을 신설, 고소득자층을 중심으로 한 신규시장을 개척한다.그 동안 경기라인의 상위급 상품이었던 실켓사를 사용한 흡한기능을 가진 의류 등을 기획, 판로를 한정·판매한다.새라인은 06년에 매상고 약 6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신발분야는 올 봄 개발거점을 독일에서 미국본사로 옮겨 전임 R&D스탭을 6명 배치했다.각국의 소비자니즈에 맞춰 9개 기능, 7개 솔 패턴, 3개 디자인을 조합하여 내년도 봄·여름용으로 기능·가격·디자인별 7개 시리즈(19모델)를 판매하게 된다.이에 따라 내년도 세계 매상고는 웨어부문에서 780억원(30%증가), 신발부문 700억원(27%증가)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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