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오트쿠틔르 패션쇼와 올가을 런칭되는 아동복 라인 '앙드레김키즈'의 패션쇼가 오는 6월 3일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펼쳐진다. 'For the peace(평화를 위하여)'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와 연계해 이라크 어린이 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쇼의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올 가을부터 마주인터내셔널(대표 이정우)에 의해 전개될 아동복 '앙드레김키즈'패션쇼가 화이트 엘레강스와 고딕 미스터리를 테마로 먼저 무대 위에 오른다.이어 앙드레김의 독특한 패션 판타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앙드레김은 이번 쇼에서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쇼에는 정상급 연예인 및 주한 외교사절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별히 '앙드레김키즈' 런칭쇼에는 어린이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뽑힌 어린이들과 각국 대사관 자녀들이 모델로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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