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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섬유제조업의 6월 평균 가동률은 전월 대비 0.9% 감소한 79.4%로 나타났다. 지난 2일 대구시 섬유진흥과 조주현 과장은 "비록 2000년 상반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이는 비수기인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하면 정상적인 가동상황"이라고 '지역섬유업체 평균가동률 동향 보고'를 통해 밝혔다. 또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 염색공단 입주업체 상반기 가동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생산량이 0.7% 감소되었으나 매출액은 오히려 5.8%로 증가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했다.{{{{}}{{1999(1∼6월)}}{{2000(1∼6월)}}{{증감율(%)}}{{생산량(천야드)}}{{852,993}}{{846,626}}{{-0.7}}{{매출액(백만원)}}{{270,706}}{{286,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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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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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 서해안 공단이 개성으로 최종 확정됨으로써 현지에 조성될 섬유전용공단에 국내 업계의 진출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관련업계와 단체에 따르면 남북경협을 위한 현대의 서해안공단이 개성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오는 20일부터 부지조성을 위한 측량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현지에 조성될 100만평 규모의 섬유전용공단이 크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같은 전망은 지금까지 국내 섬유업체들이 거래해온 북한 남포의 경우 자유로운 왕래가 불가능한 채 베이징의 에이젠트가 주로 왕래하면서 오더를 수행해 온데 따른 불편함과 함께 주3회에 불과한 인천항과의 선박 왕래에 따른 운송차질, 여기에 서울, LA와 맞먹는 물류비등이 장애가 돼 많은 제약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판문점에서 불과 8Km밖에 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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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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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개발융자사업 지원지침에 의거 제4차 융자신청을 8월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산업기술개발융자사업의 경우 기술개발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하여 년 1회 지원체제에서 연중 수시접수체제로 변경하였으며, 금번에는 8월 31일까지의 접수분에 한하여 제4 차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기술개발자금의 4차 지원규모는 60억원이며, 융자금리는 연 8.0%이고, 융자기간은 8년(3년거치 5년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된다. 동 자금의 융자대상은 ▲산업자원부 장관이 자본재산업육성과 관련고시한 전략품목의 개발사업, ▲산업기반기술개발사업 완료과제 및 특허기술의 실용화사업, ▲기타 산업자원부 장관이 신기술 및 신제품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품목의 개발사업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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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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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지난 18일,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문인곤 상무이사 후임에 백흠길씨를 선임했다. 또 이사회는 상근이사직을 신설하는 직제규정의 개정과 함께 조상호 진흥부장을 상근이사로 승진 의결했다. 상무이사로 선임된 백흠길씨(55세)는 전북대 섬유과를 졸업, 산자부 기술표준원 시험인정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상근이사로 승진한 조상호씨는 올해 47세로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79년도에 현섬산연의 전신인 섬유단체연합회에 입사, 지금까지 21년간을 줄곧 수출진흥업무만을 맡아온 전문가이자 섬산연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머리회전이 빠르고 분석력과 기획력이 탁월해 크고 작은 업계의 현안에 대해 무리없는 대안을 제시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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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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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들의 올상반기 영업실적은 경기호조에 따른 매출증가와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사상최대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84%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34.43% 포인트 낮아져 재무 건전성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43개 섬유관련 상장업체들은 업체간 실적편차가 크게 나타나면서 수익불균형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상장회사협의회가 집계발표한 12월 결산 상장사 2000년도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43개 섬유관련업체중 경상이익을 기록한 업체는 25개사(58.1%)에 불과했으며 그나마 그중 10개업체는 경상이익 자체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동산 등의 처분으로 결과적으로 반기 순이익을 기록한 업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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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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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부터 오르기 시작한 원면 가격은 지난주에도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원면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원면 산지인 미국의 남동부와 델타 지역에 가문 날씨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며 지지난주 발표한 미국농무성의 예상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이다. 미농무성은 이번 수확연도 예상치를 당초 예상보다 16만베일이 줄어든 1914만베일로 전망해 수확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했다. 4/4분기 캘리포니아 SM급 현물가격은 FOB 기준으로 지지난주보다 0.01달러 오른 파운드당 0.6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신장(XINFIANG)급은 지지난주와 같은 가격인 0.63달러에 수입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원면은 C&F 기준으로 0.635달러이다. 한편 지지난주 약보합이던 면사가격이 지난주엔 소폭 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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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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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의류업계 연례회의가 오는 9월 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한국의류산업협회 김운렴 회장을 비롯한 10여명 규모의 한국 대표단과 대만의류공업조합, 스웨터공업조합, 메리야스공업조합 등 20여명의 대만 대표단이 참석, 양국 의류업계의 현안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의류 업계 연례회의는 매년 상호 교환방문 형식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27회째다. 한편 이번 회의 기간중에는 제4회 대만국제섬유의류박람회(TITAS 2000)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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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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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 섬유 산업을 육성하고 대구를 21세기 세계적인 섬유패션도시로 키우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밀라노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대구지역 섬유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 프로젝트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책임자 등이 대거 참여하는 합숙 세미나가 다음달 개최된다.대구시 밀라노 프로젝트 상황실은 다음달 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섬유 관련 조합 관계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민간 연구기관, 계명대 '섬유 패션산업 특성화 국제전문인력양성 국책사업단' 등 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 저변 확산'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 섬유업계의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 분기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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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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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산, 신성통상, 크레송 등 전 대우그룹 계열 섬유3사가 법원으로부터 최종 법정관리 인가를 받았거나 인가가 임박해 1년 가까운 악몽에서 벗어나 재기의 삽질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섬유3사는 이미 내수패션업체인 크레송이 가장먼저 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인가 승인을 받은데 이어 세계물산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18일자로 역시 법정관리 인가결정을 받아 정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또 신성통상도 오는 30일로 예정된 채권단 회의를 통해 법원으로부터 무리없이 인가결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가장 먼저 법정관리 인가를 받은 크레송은 작년 9월 15일 법정관리를 신청해 보전처분과 개시결정을 거쳐 지난 4월 28일 인가결정을 받았으며 현재 전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정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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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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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패션축제이자 세계 6대 컬렉션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 컬렉션' 행사가 오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2001 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게 될 이번 행사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정기컬렉션을 통합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산자부와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패션협회와 우먼드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패션협회는 서울컬렉션 행사와 별도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ASEM 기간인 10월21일, COEX 대서양관에서 아셈 공식행사로 갈라쇼형식의 패션쇼도 한차례 진행할 계획이다.아셈 패션쇼는 프랑스·영국·일본·독일·중국 등 세계 25개국 정상들의 부인과 수행대사, 해외 주요 프레스들이 대거 참석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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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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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면 가격이 2주 연속 강세이다. 미국 농무성의 8월 보고서 발표 결과 이번 수확연도 수확량에 대한 예상이 당초보다 10만베일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원면 산지인 미국의 남동부와 델타지역에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작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4/4분기 캘리포니아 SM급 현물가격은 FOB기준으로 0.01달러 오른 파운드당 0.6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신장(XINJIANG)급은 지난주와 같은 가격인 0.63달러에 수입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원면은 C&F기준으로 0.635달러이다. 한편 지지난주부터 약세이던 면사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전문 수입업자는 비수기가 끝나는 시기라 국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나 아직 큰 움직임이 없어 가격이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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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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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외산 고가 밍크코트가 잘 팔리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내 도심백화점의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죤이나 부띡??매장에는 때아닌 외산 고가 밍크코트가 즐비하게 진열돼 있는 가운데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한벌에 800만원 내외의 밍크코트는 디자이너 브랜드나 뷰띡매장마??이달들어 하루 평균 2∼3벌씩 팔리고 있어 과거에 볼수 없는 밍크붐이 일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마다 경쟁적으로 외산 밍크코트를 진열하고 있는데 워낙 고가품이라 매출실적이 쑥쑥 늘어나고 마진폭도 좋아 이들 매장들이 자사상품보다 밍크코트 판매에 크게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례적인 것은 겨울에 앞서 미리 여름에 세일행사를 벌이는 국내 제품은 외면한채 외국에서 완제품을 들여와 정상가격으로 판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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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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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8일 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인가결정을 기대했다가 예기치 않게 회사정리절차 폐지결정이 내려진 세계물산이 이에 불복, 즉각 항고함으로써 재심을 통한 법정관리인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세계물산은 지난 18일 서울지방법원 파산1부(재판장 양승태 부장판사)로부터 주채권자인 서울은행측의 업무차질로 채권단 집회에 미처 참석하지 못하자 재판부가 법정관리 인가결정을 내릴수 없다고 판단, 회사정리절차 폐지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날 재판부의 결정은 회사 파산절차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항고 절차를 밟아 재심을 통해 법정관리 인가결정을 내릴 수 있는 법정절차란 점에서 향후 1∼2개월내 법정관리인가 결정이 내려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는 법정관리인가 결정이 내려지기 위한 마지막 절차인 채권단집회에서 인가 조건인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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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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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개성공단 착공이 오는 11월로 확정된 가운데 예상대로 현지에 조성될 섬유전용공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섬유업체가 1차 신청때부터 100개사에 육박하는 등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개성 섬유공단조성을 계기로 국내 섬유업계의 해외투자가 거의 중단될 것으로 보여지면서 개성공단 입주 희망이 추가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가 (주)현대 아산의 개성공단조성에 따른 섬유전용공단 입주 희망업체를 각 업종별 단체를 통해 지난 19일까지 신청접수한 희망업체 동향을 보면 9개 섬유단체 회원사중 약 90개 업체가 이 공단에 입주하겠다고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단체의 희망업체수를 보면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원사 37개사가 공단입주를 희망했으며 직물수출입조항이 12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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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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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성의 패션 디자이너인 "아드레김" 브랜드의 화장품이 내년초부터 본격 출시돼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특히 앙드레김은 "샤넬"이나 "크리스찬 디올" 같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처럼 화장품을 시발로 의류와 핸드백 등 다양한 품목으로 브랜드 사업을 확대해 "한국의 샤넬"을 본격 모색할 방침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과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남성 디자이너인 앙드레김은 최고급 화장품 메이커인 한불화장품과 앙드레김 브랜드의 기초화장품 및 향수 등에 자신의 브랜드를 사용한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곧 정식 계약을 통해 내년초부터 본격 출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앙드레김과 한불화장품과의 브랜드 사용계약은 그가 갖고 있는 높은 인지도와 함께 고급 이미지의 독특한 품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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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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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류 및 기타 섬유제품(HS61∼63류)의 제조공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수행국을 원산지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섬유류 원산지판정기준 개정안을 마련, 관련업계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31일 현행 HS 6단위 세 번분류에 따른 섬유류 원산지판정기준이 실질적 변형이 이뤄지는 섬유제품의 원산지를 적절히 반영할 수 없어 WTO 통일원산지 협상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원산지판정기준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니트제품 등 편물의류를 제외한 의류완제품은 앞으로 재단공정 수행국이 원산지로 인정된다. 이는 재단공정에 의해 제품의 실질적 변형이 이뤄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실제 재단공정이후의 제품은 직물로서의 속성을 지니지 않고 의류 중간부품 성질을 갖게 된다고 산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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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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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이 지난 31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故)최회장은 지난해부터 지병으로 미국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유족으로 부인과 1남2녀가 있다. 장례식은 3일부터 4일장으로 치뤄지며 빈소는 강남삼성병원에 마련됐다. 고 최회장은 그동안 SK케미칼의 경영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고 조민호 사장에게 맡겨 전문경영인체제로 회사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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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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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산 PET필름에 대해 확정 반덤핑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해 PET필름의 중국수출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무역협회는 최근 중국에 PET필름을 수출하는 SKC(13%)와 효성(33%), 새한(33%), 코오롱(46%) 등에 13∼46%의 확정 반덤핑관세를 부과키로 중국 정부가 결정했다고 밝혔다.중국은 이들 업체들에 대해 작년 12월29일부터 확정 반덤핑관세율과 같은 잠정관세를 부과해왔다.PET필름은 과자봉지와 포장용지 등에 사용되는 원재료로 최근들어 중국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우리나라는 세계 PET필름 총생산률 20%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에 중국에 1204만달러어치의 PET필름을 수출한 우리나라 업체들은 잠정관세 부과여파로 수출규모가 크게 줄어들어 올 7월말까지 38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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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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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산업자원부의 「2000년도 산업기반기금 운용·관리요령」에 의한 섬유분야의 지역산업균형발전자금(기타지역) 제3차 융자신청 계획을 8월 28일 추가 공고했다. 융자신청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23일(대구경북지역제외)이다. 이번 3차 지원규모는 (시설 및 운전자금)는 약 114억원이며, 융자금리는 연 7.5%이고 융자기간은 8년(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된다. 이 융자사업은 소요자금의 100% 전액 신청가능하며, 동일 업체당 지원 한도액은 10억원 이내이다. (운전자금은 전체 지원액의 30% 이내)융자대상은 생산성 향상, 인력절감 및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시설의 교체, 시설자동화 등을 추진하는 섬유업체로서 융자지원의 범위는 ▲시설자금의 경우 시설교체·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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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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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1일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널(S.I)의 신임대표로 김용주 신세계 인터내셔널상무를 승진, 임명했다.정용화 전(전)대표는 8월31일자로 퇴임, (주)주영을 새로 설립했다. 이 회사는 입생로랑 셔츠와 피에르가르뎅 피혁 등 S.I의 라이선스 사업부문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라이선스 사업부는 현재 입생로랑 셔츠와 피에르가르뎅의 피혁 등을 국내 독점판매, 연간 2백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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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