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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체들의 영업실적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하락세를 보여온 홈쇼핑 업체들은 지난 3분기 영업실적 역시 당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교보증권에 따르면 홈쇼핑 업체들은 2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률 및 경상이익률이 3분기에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최근 관련 기업들의 영업실적을 조사해 본 결과 당초 당사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 CJ홈쇼핑의 경우 7월 로뎀 화장품 사건 이후 그 파장이 8월 중순까지 이어졌고, 더욱이 케이블TV부문만이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카탈로그 사업에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8월 중순 이후 추석 대목의 영향으로 영업은 다소 호조세를 나타내기도 하였으나, 3분기 실적은 전분기는 물론 전년동기비로도 감소세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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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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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그랜드 오픈한 전남 광주 '세정아울렛'이 매장당 월 평균매출 1억원을 넘어서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이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로는 폴로랄프로렌, 베이직하우스, 빈폴, 갤럭시, MLB, 리바이스, 미샤, 레니본, A6 등으로 9월 한달에만 무려 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울시, 이동수, 스프리스, 쌈지, 레노마, 잇미샤, 오브제, 흄, NII 등도 무난히 2억을 돌파했다.이밖에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데코, 텔레그라프, 아이잗바바, 엔클라인, 라인, 월튼, 머스트비, 96NY, 나이스클랍, ENC, 톰보이, 시슬리, 온엔온, 올리브데올리브, 엘르스포츠, 바닐라비, 쉬즈미즈, 카라, 마리끌레르, 기비, 이랜드 오후, GV2, 인디안, 코오롱지오투, 레노마골프, 엘르골프, 로베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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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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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경기가 도대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전국 백화점들이 일제히 가을세일 행사를 실시했던 이달 초순만 해도 예전 같으면 넘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어야 할 백화점 매장이 평소와 별 차이 없이 냉랭한 모습이었다.이를 반영하듯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행사는 전년대비 20∼30%이상 매출이 하락하는 최악의 부진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기 시작한 지난 2월이후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중인 백화점 매출이 이번 가을세일까지 허탕을 치게 됨에 따라 패션의류업계는 올 한해 농사를 송두리째 망치는 사상초유의 위기국면을 피할 수 없게 됐다.업계관계자는 "패션의류 업계의 경기 침체가 IMF 외환위기때 보다 심각하다"며 "이번 세일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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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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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는 서울산업진흥재단의 주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오는 10월 22일일부터 3일간 동대문축구장 및 동대문 패션타운 상가일원에서 동대문 유망디자이너 컬렉션, 인기가수 및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내용으로 하는 '2003 동대문 패션페스테벌'을 개최한다.서울시에서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서울형 산업인 패션발전의 전략적 차원에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이 행사는 2만7천여 개의 점포로 구성된 동대문 상권이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외국바이어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 규모의 패션 관광 및 쇼핑의 명소라는 특색을 살려, 동대문을 세계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육성시키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청계천 복원사업 및 국내외 불경기 등의 원인으로 침체되어있는 동대문상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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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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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일대 패션몰이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 IMF 환난 이후 3∼4년간 불야성을 형성했던 동대문 패션몰은 경기침체와 점포과잉, 청계천고가 철거 등 악재가 증폭되면서 잿빛상가로 변하고 있다.동대문운동장을 경계로 동편제·서편제로 불리면서 한국경제의 심장을 자처했던 동대문 패션몰 몰락현상이 올 들어 더욱 가속화되면서 최근 26개 상가 28,000여 매장 가운데 5000여 점포가 문을 닫는 등 공동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상권매출을 좌지우지했던 지방의류상인들의 집단방문 차량도 전성기의 경우 1일 280대를 웃돌았으나 최근에는 120대 수준으로 격감하면서 각 점포 매출 역시 격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각 동대문 패션몰의 매출은 90년대 말 기준 30% 수준에 불과하고 점포 프리미엄은 사라진지 오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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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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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전문전자상거래 사이트 패션플러스(www.fashionplus.co.kr)가 차별화된 패션스타일북을 발행, 기존 온라인과 연계된 오프라인 마케팅을 본격화한다.패션플러스는 지난 18일 주말 유동인구의 유입이 많은 명동, 신촌, 강남, 코엑스 등 서울지역 번화가 및 여대 앞을 중심으로 20여개 지역에서 '스타일북'으로 명명한 소책자를 동일한 사이즈의 노트와 함께 가두 배포했다.이번 스타일북은 36페이지로 구성된 패션소책자로 파리, 밀라노, 런던의 유럽패션시장의 VMD, F/W 패션 트랜드와 액세서리 트렌드 등의 고품격 패션정보를 비롯하여 패션플러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10개 의류와 잡화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상품 및 코디에 대한 소개가 주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별자리로 본 11월 패션운세와 패셔너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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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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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의류시장 규모가 위축된 가운데 할인판매를 이용해 옷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의류시장에서 백화점이 차지하는 위상이 다소 위축된 반면, 대형할인점과 아울렛이 급성장하면서 재래시장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의류소비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의류시장 규모는 3조7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류소비(내의 제외)를 세일가 및 정상 소비자가 구입으로 나눠 보면 세일가격 구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65.2%로 작년(53.6%)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침체와 소비 부진 속에서 업체들이 정기 세일 이외에도 이월상품 판매전 등 각종 할인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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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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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올 1월부터 9월까지 본점을 이용한 카드 구매고객을 분석한 결과 30∼50대 소비자의 구매 금액은 크게 줄어든 반면 20대 젊은층의 구매금액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20대 소비자들의 전체 구매 회원수는 2%증가했으며 구매금액은 전년에 비해 0.3% 감소했다고 덧붙였다.롯데 자료에 따르면 가장 씀씀이를 줄인 연령층은 30대로 구매금액이 전년대비 15.4% 감소했고 구매 회원수는 13.7% 객단가는 1만 7천원 각각 줄었다. 이에 비해 40대는 구매 금액과 구매회원수가 각각 4.1%, 2.9% 감소했지만 30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다. 이에 반해 50대와 60대는 구매회원수가 각각 4.6%, 8.6% 줄었지만 객단가는 1만6천원, 3만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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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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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핑몰 밀리오레는 지난 1일 의류, 패션 잡화,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www.migliore.co.kr)을 오픈했다. 여성.남성.캐주얼 의류, 신발, 액세서리 코너, 화장품과 속옷을 파는 ´뷰티숍´, ´언더웨어숍´, 젊은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모아놓은 ´신진 브랜드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밀리오레는 공동구매, 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패션문화 웹진 ´패션 매거진´을 발행해 패션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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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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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모피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의 지난달 모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6개 점포의 모피 매출이 작년 보다 8% 정도 줄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6.7% 매출이 감소했다. 백화점 관계자들은 "재킷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제품은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나 코트 등 고가 제품은 판매가 부진하다"며 "아직 큰 추위가 없었던 탓도 있지만 소비심리 위축이 매출부진의 가장 큰 원인인 것같다"고 말했다.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초반 모피 매출이 신통치 않자 대형 백화점들은 앞다퉈 '모피 가격 파괴'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7일까지 한달간 모피 신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또 창립 24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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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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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불구하고 명품매장이 많이 입점해 있는 백화점 1층의 매출이 층별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백화점이 올 1월부터 9월까지 층별 매출 비중을 조사한 결과, 1층(명품·잡화)이 17.1%로 1위를 차지했다.그 다음은 7층(가전·아동복) 11.4%, 3층(숙녀정장) 11.1%, 5층(신사복) 10.6%, 6층(골프·스포츠) 10.5%, 2층(숙녀캐주얼) 10.2%, 지하 1층(식품) 10.2% 등의 순이었다.1층 매출비중이 높은 것은 유동고객수가 가장 많은데다 백화점 점포별로 고객특징을 따져 가장 인기있는 품목을 1층에 집중배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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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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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후반∼20대 초반의 젊은 층만을 위한 백화점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8일 서울 메트로 미도파점자리에 젊은 세대를 위한 백화점 '롯데 영플라자'를 개장했다. 총면적 3000여평으로, 모두 120여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롯데 영플라자 관계자는 "젊은 층을 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매장 인테리어와 분위기·영업 시간 등을 철저하게 젊은이 취향에 맞췄다"고 말했다. 영플라자는 건물 외관부터 독특하다. 기존 백화점과는 달리 투명하 유리창으로 돼 있어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실내도 장식장이나 벽장·기둥에 선명한 원색을 많이 써서,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놀이동산에 놀러 온 것 같다. 바닥재도 나무와 우레탄 등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다양한 소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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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3.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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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이 너무 잦다는 여론에 따라 작년부터 송년세일을 폐지한 백화점들이 매출증대라는 명목으로 폐지결정을 뒤엎고 이 달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겨울세일을 실시한다.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사장들을 지난 19일 간담회를 갖고 "12월 세일 폐지'를 자율결의한지 1년만에 그 결정을 번복하는 것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경기침체 장기화 국면의 돌파구로 송년세일을 실시키로 했다"고 전했다.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올해 매출이 예년에 비해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내년 1월 실시될 겨울 정기세일을 앞두고 또 다시 송년세일을 실시하는 것이 과연 패션업계에 득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우려했다.이번 세일에는 전체 입점 브랜드 가운데 80% 이상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올 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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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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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로 백화점의 의류매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홈쇼핑업체들의 옷장사는 의외로 짭짤한 것으로 알려졌다.가격이 저렴하면서 소재와 디자인을 고급화한 제품을 속속 선보여 '알뜰 쇼핑족'들로부터 인기다. 정장, 재킷 등 기본스타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직접 입어보지 않아도 구매가 가능한 것도 메리트다.CJ홈쇼핑은 지난달 정장, 재킷 등 남성·여성의류가 230억원의 주문 매출을 기록, 작년동기(190억원)에 비해 20% 정도 늘어났다.특히 이달들어 쌀쌀한 날씨로 양가죽 재킷, 울정장, 코트가 시간당 3억~5억의 주문 매출을 올리고 있다.'llda 꾸띠르 양가죽 재킷(21만9천원)'은 지난 16일 방송 40분만에 4억6천만 원어치가 팔렸다.이처럼 의류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셀리아, 지오송지오, 카루소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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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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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매출부진에 신음하고 있는 백화점들이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 수준이나 그 이하로 낮춰 잡고 있다. 백화점들은 외환위기 때인 98년에도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5% 늘려 잡았다. 그만큼 내년 소비경기를 어둡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은 내년 하반기에나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긴축'과 '보수'를 키워드로 하는 2004년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롯데백화점의 경우 올해 개점한 대구점을 제외한 19개 기존 점포의 내년 매출 목표를 올해 수준(7조5000억원)으로 동결했다. 다만 대구 상인점(4월) 전주점(5월) 서울명품관(10월) 등 3개 점포 개점으로 총매출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롯데 관계자는 "불황기에 신용불량자가 3백60만명에 달하고 할인점 등 경쟁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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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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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제이 크로징 컴퍼니(대표 안병복)가 온라인 전용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에코(EcKo)'를 런칭,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시판에 나섰다. '에코'는 티셔츠를 주축으로 한 유니섹스 캐주얼웨어로 고급퀄리티의 중가 상품이라는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매니아층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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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3.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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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입점 협력업체들에 상품권을 강매한것으로 밝혀져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수년간 윤리경영에 앞장선다고 밝혀왔으나 이번 상품권 강매를 계기로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관행이 다시 도마에 오르게 됐다.협력업체들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 임원을 대상으로 상품권판매 목표량을 할당하고 이는 다시 입점 업체들에 전가돼 상당수 협력업체들이 상품권 구매압박에 시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품권 판매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임원 1인당 1억원씩의 목표량을 정해 우수한 성적을 낸 임원에 대해서는 최고 100만원의 포상금까지 줬다"고 밝혔다.임원들에게 할당된 상품권은 밀어내기식으로 협력업체에 반강제적으로 떠넘겨지는 과정에서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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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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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과 남대문 등의 영패션몰 두타, 밀리오레, 메사 등이 디자인력 향상을 위한 상가 및 매장 리뉴얼 작업을 단행한다. 특히 이번 상가별 조치는 지난 2~3년간 이 일대의 상가들이 내방객 감소 및 매출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울렛과 로드숍 및 중가캐주얼의 파상공세에 시달리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선 쾌적한 환경에서 질좋은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타의 경우 내달 26일 개관 5주년을 맞아 디자이너 특화코너 '두체'를 기존 132평에서 450평으로 확대한다. 특히 상인들과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임대희망자가 정원의 130%에 달한 점을 감안해 무엇보다 우수상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밀레오레 역시 아울렛과 패션몰의 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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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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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에프네트워크(대표 김해련)가 지난해 불황에도 불구, 온라인 쇼핑몰 '패션플러스(www.fashionplus.co.kr)'의 매출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패션플러스는 지난해 연매출 150억원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매출 대비 20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이에프네트워크는 지난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국내최고의 B2C 패션전문 전자상거래 및 B2B e-marketplace를 제공하는 패션플러스는 현재 회원수가 50만명을 넘어섰으며 입점 브랜드 300여개 월평균 등록상품 1만여개로 의류와 패션제품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이다.패션플러스 쇼핑몰에 입점한 브랜드는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YK038, 사틴, 에고이스트, 틸버리, 바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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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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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이버쇼핑몰에서 화장품, 옷, 레저용품 과 여행 및 예약서비스 관련 거래액이 급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화장품·향수가 4천660억원, 옷은 9천29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천885억원(67.9%)과 1천925억원(35.8%)이 증가했다. 스포츠.레저 용품 거래액은 2천887억원으로 전년보다 894억원(44.9%)이 증가했다. 아동·유아용품은 1천921억원, 여행 및 예약서비스는 5천240억원으로 각각 573억원(42.5%)과 1천533억원(41.4%)이 늘었다. 반면 농수산물과 게임 소프트웨어 등은 거래액이 2천945억원과 73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129억원(4.2%)과 22억원(3.0%)이 감소하며 시장이 위축됐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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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