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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추수감사절 폭한세일 이후 냉각- 올해 구매물량, 가격 10% 추락 예상올해 미국 경기는 지난해의 연장선상이란 점에서 많은 불안 요인을 안고 있다. 이 같은 대전제에서 볼 때 지난해 하반기의 미국 유통업체 매출은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다.추수감사절 특수인 11월 4번째 금요일의 이른바 ‘블랙 프라이데이’에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뤄 압사사고가 날 만큼 폭탄세일 행사가 좋았지만 이것은 내용면에서 실속이 없었다.9월 금융대란이 불거지면서 소비시장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도 기대에 못미쳤다. 추수감사절 폭탄세일 때 웬만한 구매는 다 끝냈다는 분위기 속에 크리스마스 대목이 냉각되면서 고객 수는 24%, 매출은 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템별로는 역시 불황에 가장 약한 신사정장이 가장
신년특집
조수현
2009.01.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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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화된 원단ㆍ디자인 개발 승부수- 작년 수출 8800만불 선전 올해도 동일지난해 상반기 폭등했던 국제유가에 타격을 받은데 이어 하반기에 전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금융대란은 의류수출 업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안겨주었다. 주시장인 미국의 백화점과 스토아마다 매출이 급감하고 파산되는 유통업체가 줄을 이어 그야말로 아비규환 속에 한 해를 보냈다.그 와중에서 최신물산은 비교적 선전해 작년 한 해 8800만 달러 규모를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전년의 8500만 달러 규모보다 약간 늘었다.주지하다시피 최신은 전체 수출액 중 국내생산이 50%를 약간 넘고 있다. 해외생산은 새로 인수한 인도네시아 자체공장과 니과라과 기존 공장을 활용하고 있고 과테말라 공장은 급격한 임금인상으로 지난해 철수했다.최신의 특화 전략은 외형보다 내
신년특집
조수현
2009.01.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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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수요 줄어 감산 길어질 듯- 원료값 인상요인 없어 원사값 안정지난 한해는 원자재부터 폭등과 폭락을 오가는 널뛰기 국면이 반복돼 화섬업계 역시 심한 혼돈의 연속이었다. PX를 비롯 TPAㆍEG 등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는 국제유가에 따라 연쇄반응을 일으켰고 또 급속히 안정되는 양극현상을 보여 과거 20~30년전에 일어나지 못한 드라마틱한 상황을 연출했다.실제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에 육박했고 환율 또는 1500원 선을 오르내리면서 정신을 못차리게 했다. 그리고 하반기 후반 들어 미국발 금융대란의 영향으로 전세계 경제가 쓰나미를 겪으면서 화섬 수요가 급감했다. 실수요자인 직물ㆍ니트 불문하고 세계 시장 어느 곳 하나 활발한 곳이 없다보니 화섬사 재고가 쌓이고 원자재 가격 인하에 맞춰 원사값도 내렸다
신년특집
조수현
2009.0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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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불황 속 여성커리어 시장 양호- 한국지점, 올 구매 작년 3억불 수준미국의 의류매출은 4ㆍ4분기에 연간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상반기 매출은 별 의미가 없다. 그럼에도 굳이 따진다면 상반기 의류매출은 평년작을 유지했다.그러나 서브프라임 사태가 불거지면서 내리막길을 걷던 소매 경기는 9월의 금융대란이 불거지면서 급전직하로 추락했다. 11월 4째주 ‘블랙 프라이데이’의 압사사건이 말해주듯 폭탄세일은 좋았다. 그러나 그것뿐이었다.전체적으로 미국 유통업계의 11월 매출이 작년보다 훨씬 떨어졌다. ‘아베크롬비’ 같은 유통업체는 전년동월대비 25%나 급감했다. ‘타겟’도 6.1% 감소했고 우리 J.C 페니도 11.5% 나 줄었다. 12월도 크리스마스ㆍ연말장사가 크게 침체됐다. 아직 공식 집계는 안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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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9.01.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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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시각을 다시 찾자!- 암울한 시장환경 생존전략 세워야 지난 해 2008년은 우리 경제계에 심각한 도전의 시간이었다. 작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금융 경색 상황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국제 자금이 상반기에는 모든 원자재에 대한 투기적 수요로 몰려 심각한 가격 상승으로 전체 산업의 원가 압박- 채산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해 오다가 급기야는 대규모의 월스트리트 금융 기관 연쇄 도산으로 이어져 시장의 자금 흐름을 근원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기업 활동,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세계적인 공황의 일보 직전까지 내 몰리게 되었다. 이러한 가히 글로벌 위기라고 할 수 있는 자금 압박에 더하여 특히 한국의 대부분의 중견/중소 기업들이 채택했던, 환율 변동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선물 거래가 예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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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9.01.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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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내수패션경기 엄동설한 예감- 신원 작년 매출 7% 증가, 올해 작년수준올해 내수패션경기를 전망하기 앞서 지난해 경기를 조망할 필요가 있다. 알다시피 작년에는 봄장사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그러나 여름장사부터 악재가 겹쳤다. 경기 지표의 불안요인이 계속 언론에 도배질을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데다 가장 중요한 날씨마저 역주행해 경기에 민감한 패션업계를 괴롭혔다. 실제 여름장사가 잘되려면 6월이 더워야 하는데 늦더위가 와 실기를 했고 8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가을장사 역시 9월 이후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가을 시즌을 허송했다.설상가상으로 미국발 금융대란이 불거져 전세계 경제가 벼랑 끝에 몰리면서 국내 경제 지표가 걷잡을 수없이 추락해 가진자ㆍ못가진자 가릴 것 없이 불안성 가연심리에 매몰됐다.자연발생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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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9.01.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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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3ㆍ4분기 지나야 점차 회복될 듯- 올 매출 작년비 10% 증액, ‘테이트’는 50% ↑올해 내수패션경기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경기를 먼저 진단해야할 필요가 있다. 평생 의류수출에 전력투구하다 내수패션 사업을 맡은지 채 2년이 안된 왕초보 CEO란 점에서 오히려 현상을 보는 눈이 냉정할 수 있다고 본다.모두가 실감하겠지만 지난해는 경기외적으로도 악재가 컸다. 인디에프도 봄시즌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여름시즌은 판매 적기를 놓친 뒤늦은 더위에 가을 역시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가을을 모르고 넘어갔다.여름시즌부터 미국을 덮친 서브프라임 사태의 유탄이 날라와 소비심리를 위축시키더니 리먼 브라더스를 시발로 터진 금융대란은 내수패션업계를 폭풍처럼 할퀴었다. 가을시즌이 실종된 후 겨울 장사가 시작부터 경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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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9.01.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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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부가 신제품 개발로 불황 극복해야- 초박지ㆍ슈트용 직물 강세ㅡ 인프레 구축 지원해야합섬직물은 작년 상반기까지는 상당한 활황을 누렸다고 볼 수있다. 품목별ㆍ지역별 격차는 있지만 작년 상반기는 우선 수출 물량이 급증했다.중동의 로브나 포말블랙은 과열현상을 빚을 정도로 대량 물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됐다. 미국시장은 저가 제품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유럽시장은 스포츠용 기능성 박지와 여성정장용 원단이 강세를 이뤘다.그러던 것이 9월부터 미국발 금융대란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달러 강세까지 겹쳐 중동ㆍ남미ㆍ동구 가릴 것 없이 30% 내외의 가격인상 요인이 생겨 시장이 급냉되고 말았다. 여기에 시장마다 수요가 줄고 국제유가가 다시 폭락하자 중동시장부터 폭삭 내려앉고 말았다.산지인 대구도 작년 10월 이후 재고가 쌓이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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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9.01.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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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가뭄영향 양모생산 감소- 하반기부터 모방산업 회복 기대2009년 호주 양모생산은 전년대비 7.5%가 감소된 370만 톤(그리지 울)으로 예측된 바와 같이 전 세계적인 양모 원료의 공급은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사육되는 양 두수도 모두 8000만 마리 정도로 전년대비 7.5%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양모원료의 공급감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최근 호주 전 지역에 걸친 가뭄의 영향으로 사료비의 부담을 크게 느낀 목양업자들이 식용으로 양을 처분하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호주 양모가격은 호주 달러기준으로 지난 1월의 최고 점인 EMI 1,045를 기록한 이후 현재 760대선으로 최고점대비 30%가 하락하였다. 미 달러 기준으로는 최고점대비 50%가 하락하였는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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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9.01.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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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패션인 위기극복 선장 역을존경하는 섬유ㆍ패션인 여러분!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우리는 미증유(未曾有)의 금융위기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맞닥뜨려 있습니다.각 국은 다각적인 경제 안정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선진국 시장 침체는 가속화되고 있고 신흥 개도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어 세계경기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수출 감소, 내수 위축 그리고 이로 인한 기업 도산 같은 악재를 견뎌내야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명운이 걸려있는 이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섬유ㆍ패션 산업이 다시 한번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지난 날 우리는 수출주도 전략의 선봉에 서서 중화학 및 첨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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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9.01.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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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확대 위해 정책도 지원 강화해야힘겨웠던 2008년이 지나가고 이제 새로운 결의를 다져야하는 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섬유업계 종사자 여러분. 올해는 직면한 경제위기를 타개하고 한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작년에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부실로 야기된 국제 금융위기가 급격히 심화됨으로써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가 가히 경제공황상태라 할 수 있는 극심한 불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그 위기의 한복판에서 우리 업계 역시 그간 경험하지 못한 최대 위기를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은행을 비롯한 세계 유수 경제연구소들의 경기예측에 따르면 2009년도 세계경제 성장률을 1% 미만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은 마이너스 성
신년특집
조수현
2009.01.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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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섬산업은 섬유산업 버팀목이자 희망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화섬업계에 종사하시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다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국내 화섬산업은 원료 가격의 급등세와 국내외적인 경쟁심화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이후 원료 가격의 안정과 환율 하락에 따른 기대감도 생겨났으나, 4/4분기로 접어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극심한 수요 부진으로 다시 커다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산업이 금년 한 해는 어려운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화섬산업 역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 회복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중국 경제마저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어 대내외적으로 경영 환경의 악화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또한 수입규제 등 보호무역정책의 강화와 저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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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9.01.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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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위기 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모든 니트 가족을 비롯한 섬유인의 가정에 행복과 영위하시는 사업이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008년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불안과 혼란이 거듭된 한해였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새정부가 출범하자 쇠고기 파동으로 정부의 추동력이 흔들렸으며 어수선한 경제 환경 속에서 경기의 장기적인 침체로 인해 내수부진은 계속되고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원부자재 가격은 크게 상승하였으며 우리 니트업계 생산자들은 힘든 고비를 헤쳐 나가야 했던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또한, 미국의 금융위기가 폭발하므로 그 해원이 전세계를 강타하여 실물경제 침체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불투명한 경영 환경은 우리 니트업계 뿐만 아니라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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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9.01.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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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 뺏긴 시장회복 호기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업계는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상반기의 국제유가와 서브프라임 사태에 이어 하반기 들어 세계 경제를 강타한 미국발 금융대란의 충격으로 파란과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물론 상반기에는 호황은 아니지만 세계 각국의 시장 수요가 늘어 물량이 많이 증가한 것도 부인 못할 사실입니다. 중동의 포말블랙과 기능성 박지직물은 상반기에 근래에 보기드문 대량 물량이 수출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지구촌 모든 국가가 겪고 있듯이 미국발 금융대란의 여파는 하반기 후반 들어 직물산업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안겨주었습니다. 11ㆍ12월에는 아예 신규오더 구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최악의 오더 가뭄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그 충격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새해를 맞아 벽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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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9.01.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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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를 기회로' 패션코리아 실현존경하는 패션인 여러분 !己丑年 새해에도 패션산업 가족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08년은 때아니게 불어닥친 세계적 경기 불황으로 우리 패션업계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었던 힘든 한해로 기억됩니다. 또 다가오는 2009년 새해 역시 무척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지난 IMF라는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던 우리 패션인의 지혜와 용기를 다시 한 번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己丑年 새해를 맞아 위기를 기회로 되살리는 전화위복의 지혜로 한국 패션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전력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패션산업은 단순히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닌 기술과 문화, 이미지를 접목시키는 지식기반산업이며 무한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신년특집
조수현
2009.01.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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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위기 극복해야해를 맞이하여 섬유염색가공업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 섬유염색가공업계는 일찍이 겪어보지 못했던 시련과 고통을 감내하면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국제 원유가 폭등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과 각종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기업의 채산성과 수출 경쟁력은 악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금융시장 혼란은 실물경제를 침체상태로 빠져들게 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세계적인 경제 침체상태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섬유염색가공업계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기업 경영방침 설정에 있어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급변하고 있는 세계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입수 분석하여 기업에 적합한 경영방침
신년특집
조수현
2009.01.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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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섬유 융합기술 재도약 주도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친애하는 섬유인 가족 모든 분들께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환희와 희망의 밝은 면보다 고단하고 팍팍한 시련의 고통이 컸다고 회고할 수 있습니다.주지하시다시피 한국보다 16배나 더 큰 미국시장에서 재앙이 발생해 전세계를 덮쳤습니다. 서브프라임 사태에 이어 금융대란이 불거져 전세계 경제에 쓰나미가 몰려왔습니다.금융이 무너지자 득달같이 실물경제를 강타해 지구촌 곳곳이 경제 대공황에 신음했습니다. 우리 섬유산업도 경제공황에 자유로울 수 없어 불황의 깊은 터널에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하반기 후반부터는 직물오더가 혹독한 가뭄 속에 줄었고 그에 따른 염색가공업계를 비롯한 관련 산업 전반의 조업단축이란
신년특집
조수현
2009.01.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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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지원 서비스 대폭 확대할 터우려와 기대감이 극명하게 교차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주지하시다 시피 지난 한 해는 외부적인 환경으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고난의 연속이었으며, 그 여파는 새해에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나, 이처럼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탓하기 보다는 우리 섬유산업이 과거 우리 경제발전의 “종자돈”이 되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을 찾는데 섬유인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보며, 이의 중지를 결집하는데 우리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앞장서고자 합니다.새해 벽두 세계경제의 화두는 “실속”과 “가치”에 촛점이 맞추어지고 있으며, 아울러 “친환경 제품”도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하여야 할 것으로 봅니
신년특집
조수현
2009.01.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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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지만 전화위복 기회 삼아야파란과 시련의 무자년을 보내고 기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모든 산업이 함께 겪는 고통이지만 지난해 폭풍처럼 몰아친 미국발 금융대란의 충격이 올해도 계속되는 어려운 한해입니다. 우리 패션소재협회 역시 수출ㆍ내수 불문하고 총체적으로 불황의 깊은 터널에 진입했습니다. 터널 끝이 언제인지 현재로서는 확신이 서지 않는 그야말로 시계(視界) 제로상태 입니다.그러나 어렵다고 좌절하고 한숨만 쉴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사즉생(死卽生) 각오로 총력전을 전개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우리는 IMF란 전대미문의 국란을 극복한 저력이 있습니다. 물론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른 것도 사실입니다. 그때는 우리만 불이 났고 팔아먹을 시장이 건재했기 때문이죠.그러나 어렵기는 다른 나
신년특집
조수현
2009.01.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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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개발 산실 국제화 창구 소임 다할 터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해동안 섬유기계업계와 (재)한국섬유기계연구소의 발전을 위하여 보내주신 협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난한해 우리 섬유업계 역시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어왔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후발국들의 기술추격 및 저가제품 공략이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많은 업체가 극심한 경영난에 봉착하는 등 어려운 한해였으나 다행히도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이 보이고 있습니다.일부품목 이긴 하나 섬유산업이 조금씩의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섬유기계 산업 또한 2008년에 19억11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여 2007년보다 11% 이상의 수출신장세를 이루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한국섬유기계연구소에서도 2008년 신기술섬유기계개발센터를 준공하여 IT와
신년특집
조수현
2009.01.05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