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낙관적인 이상주의, Z세대 실용주의
Z세대 브랜드 선호기준은 투명성과 공정성
정보는 유튜브(49%), 틱톡(23%)에서

종종 기술에 정통한 가장 젊은 소비자 세대로 분류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기업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소비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

글로벌 마케팅 기술 브랜드의 모회사인 CM Group의 연구에 따르면 젊은 세대가 미디어에서 쇼핑 및 브랜드 충성도에 이르기까지 참여 규칙을 어떻게 다시 쓰고 있는지 보여준다.

CM Group에서 수행한 연구 보고서는 Z세대의 동기, 행동 및 선호도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연구 방법은 마케터가 Z세대 소비자를 참여시키고 행동으로 이끄는 전략적 방법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조사되었다.

CM 그룹은 두 세대 간의 차이점이 대체로 표면적이며 가상적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2년 동안 영향을 많이 받은 세대로서 Z세대는 그 어느 때보다 밀레니얼 세대와 구별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 "지속 가능성과 포용에 중점을 두고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이상주의자 세대"를 대표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달리 Z세대는 보다 실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Z세대는 교육과 성공에 초점을 맞추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 동시에 더 실용적이고 야심적이라는 것이다.

보고서에서 강조된 통찰력에는 공급망이 Z세대에 대한 마케팅의 필수 부분이라는 것이 포함된다. 실제로 CM 그룹의 설문 조사에서 Z세대의 22%는 투명성이 부족하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의견이 다른 어떤 제품보다 감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집단은 디자인이나 사회적 영향을 포함하여 다른 어떤 제품이나 회사 속성보다 진정성을 더 중요하게(23%) 평가했다고 나타났다.

동시에 Z세대가 정보를 얻는 방식은 나이든 소비자와 다르다고 밝혔다. 특히 Z세대의 49%는 유튜브(YouTube)에서 뉴스와 정보를 얻는다고 답했으며 23%는 틱톡(TikTok)에서 뉴스와 정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Z세대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데이터 활용, 고객 경험 계획의 물류 및 공급망 고려 사항을 포함하여 소비자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기술 채택, 고객 경험 재구상, 주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지속 가능성 등 마케팅 담당자가 지금까지의 접근방식을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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