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KOTMI)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에서 두산로보틱스(대표 최동휘)와 섬유산업 로봇활용을 통한 기술개발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4일 체결한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기술개발 협력 및 신규 연구개발 사업 공동추진, 기술교육 및 기술 이전, 공간 · 장비 · 인력 공동 활용,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성하경 KOTMI 원장은 “양 기관은 섬유와 로봇 분야에 있어 전문성과 역량을 융합하여 섬유산업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그리퍼 및 전문기술 개발과 섬유산업 내 제조로봇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최동휘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협동로봇은 위험에 노출된 열악한 작업환경에서도 사고없이 원활하게 작동하며, 정확하고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다”면서 “섬유산업 제조현장 자동화가 생산효율, 환경개선, 품질안정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두 기관은 섬유산업 제조현장에 로봇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국내 섬유제조 공정의 첨단화와 직무기피 공정 로봇화 기술개발 그리고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KOTMI는 섬유산업 제조로봇 경쟁력 제고 및 제조로봇 시장 확대를 위해 8개 표준모델 개발 및 섬유산업 생산 공장을 대상으로 ‘21년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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