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섬유관련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정보제공 및 기술 지원, 시험분석 지원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알렸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섬유·화학·생활용품·산업자재·융복합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 검사, 인증, R&D, 컨설팅을 통해 품질 향상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종합시험인증기관이며,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경기지역 섬유산업을 첨단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섬유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원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경기도 소재 섬유관련 기업에 시험분석 지원 서비스와 기술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시험·인증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서비스 및 컨설팅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임헌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차원에서 서면으로 이뤄졌다”며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경기지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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