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판덱스, 폴리에스터, 나일론 원사 이어 친환경 리사이클 기능사 공급 확장
ISPO 전시회 텍스트렌드 공개, ‘베스트 제품’ ‘혁신적 ECO’ 선정

효성티앤씨가 100% 재활용 다기능섬유 ‘‘크레오라 리젠’(creora®regen)’을 런칭했다.

지난 1월 26~29일 독일 뮌휀에서 개최한 ISPO전시회에 참가한 효성은 이곳 C2홀에서 100% 재활용한 ‘크레오라 리젠’(creora®regen)’의 첫 선을 보이며 글로벌 친환경 지속가능기업의 이미지를 굳혔다.

전시회 참가에 앞서 효성티앤씨는 “단지 산업 트렌드 이상으로 지속가능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와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브랜드와 상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온 효성은 튼튼하고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새로운 리젠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통해 100% 재활용된 다용도 섬유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개발해 ISPO에서 공개한 ‘크레오라 리젠’(creora®regen)’은 100% 재활용된 스판덱스이자 재생 페기물로 만들었으며, 마이판 리젠 로빅은 최초로 재활용된 고강성 나일론으로 100% 재생 폐기물로 만들어졌다. 두 섬유 모두 운동복, 작업복, 배낭과 가방 등에 적용하기에 알맞아 유수의 리딩 브랜드들이 앞다퉈 사용하고 있다.

“크레오라 리젠(creora®regen)스판덱스와 마이판 리젠(MIPAN®regen)로빅은 고점성 나일론 섬유의 고기능성과 장점을 잃지않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가진 원사를 개발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효성 글로벌 섬유 마케팅 마이크 심코가 전했다.

효성티앤씨의 새로운 리젠 프로그램은 다용도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섬유 컬렉션은 물론 제품에 이르기까지 확대된다. 즉, 냉감 및 UV 차단 기능의 ‘리젠 아스킨’ 폴리에스터와 내추럴 터치의 ‘리젠 코트나’ 폴리에스터, 흡습속건 기능의 ‘리젠 에어로쿨’ 폴리에스터가 그 대표적이다.

효성은 이번 2020 ISPO 전시회 텍스트랜드 아우터 레이어 카테고리에서 ‘Berst Product”로 선정된 데 이어 혁신적인 Eco 텍스트렌드 부분에 선정되는 쾌거도 안았다.

한편, 효성은 ‘크레오라 리젠’(creora®regen)’ 런칭을 시작으로 친환경 트렌드에 걸맞는 리사이클 스판텍스, 폴리에스터, 나일론을 모두 제공하는 앞선 원사 업체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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