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방協 원대연 회장 후임 제진훈 一毛사장 유력패션協 공석붕 회장 후임 원대연 사디학장紡協 徐회장유임 김정수 일신방, 이중홍 경방사장 거동KOTITI 방협개편 결과 영향 유임 가능성염색연 吳병제 회장 끝내 고사하면 김해수 대구조합이사장 카드대구메리야스 김상현 이사장 후임 장주형씨 내정, 대구염색조합도 후임 내정섬유단체의 2월 법정 정기총회 시즌을 맞아 임기 만료된 단체장은 물론 임기중인 일부 단체장을 포함, 중폭 물갈이가 진행되고 있다.가장 먼저 대한니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3년전 선거부정으로 대법원의 정만섭 전 회장에 대한 당선무효 확정판결로 지난해 연말 임시총회를 통해 김경오 회장을 새회장으로 다시 선출한데 이어 한국패션협회도 지난 13년간 이끌어온 공석붕 회장이 임기 2년을 남겨놓고 용퇴를 선언, 오는 11일 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출한다.후임회장에는 원대연 사디학장(전 제일모직패션부문사장)과 신홍순 CMG고문(LG패션 고문), 박풍언 FCG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본인의 완강한 고사에도 불구, 패션업계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원대연씨가 후임회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여진다.신홍순 고문과 박풍언 회장카드도 설득력있게 등장했으나 이들 모두 고사하며 원대연씨를 강력히 천거해 원회장의 완강한 고사에도 불구, 국내 패션 CEO의 상징인 원대연 회장이 중책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유기재 상근부회장도 임기 2년을 남겨놓고 동반 퇴진하면서 후임상근부회장은 당분간 뽑지 않고 상무를 내부 승진시켜 사무국을 이끌어 가도록 할 방침이다.원대연 회장은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으로써 지난 6년간 소모방협회장을 맡아왔으나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을 퇴임하면서 소모방협회 회장직도 내놓게 됐는데 후임 소모방협회장은 신임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이 맡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임기 만료된 대한방직협회 서민석 회장의 유임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는 가운데 오는 17일 총회를 앞두고 금명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방협은 현 서회장의 유임과 지난번처럼 김영호 일신방 회장과의 바톤 터치 여기에 비상근부회장인 김정수 일신방 사장과 김형상 국일방 사장 그리고 경방 이중흥 사장카드를 놓고 막바지 조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섬유기술연구소(KOTITI)는 방협회장 선출이 끝난 다음 김영호 현 이사장과 허규소장 유이조 이사의 유임여부가 결정날것으로 보여진다. 염색연합회는 전임 곽태환 회장의 잔여임기 2년을 마친 오병제 회장이 연임을 계속 거부하고 있어 후임회장 선출을 놓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오회장이 끝까지 연임을 고사할 경우 지난 12년간 대구경북염색조합을 이끌어온 김해수 이사장이 용퇴하면서 연합회장을 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또 김영식 방모조합 이사장과 김홍식 제면조합 이사장은 24일과 23일에 각각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본인들의 고사에도 불구, 그대로 유임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중앙섬유단체에 이어 지방조합 이사장들도 일부 교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조창섭 서울중부염색조합 이사장과 백성기 부산경남염색조합 이사장은 역시 당사자들의 고사에도 불구, 조합원의 유임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또 대구메리야스조합은 김상현 이사장의 용퇴로 오는 28일 열리는 총회에서 장주형 대기섬유사장을 후임 이사장으로 내정했다.대구경북염색조합은 김해수 이사장의 용퇴로 오는 19일 총회를 앞두고 후임이사장 선출을 위한 8인추천 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후임자를 일단 내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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