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회장 이웅렬)이 섬유·화학 소재를 생활문화와 관련한 웰빙상품 개발과 함께 건강서비스 프로그램사업을 실시하는 웰니스 플러스(Wellness Plus) 사업을 추진한다.이를위해 코오롱은 유통 프랜차이즈 업체인 코오롱웰케어(주) 설립하고, 관련 사업의 슬로건을 'Color Your Life'로 설정하는 한편 그룹 계열사간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주)코오롱은 Cosmetic Cleansing Towel(기능성 뷰티 세안용 티슈) 개발에 이어 항균 쾌적성 소재(제품명 ATB-100) 등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코오롱TTA는 신축성 원단을 활용한 다기능(Multi-Function)·인체 친화적소재 상품화에 나선다.코오롱글로텍은 Shape Memory Alloy(형상기억합금) 소재개발 Silk protein사업으로 피부미백, 항Atopic제품 및 Nano-Sliver Technology를 응용한 소재 개발에 나섰으며 코오롱건설은 건강 아파트 구현에 주력하여 차별화를 추진중이다.또 코오롱유화(주)는 환경/인체 친화적 소재 적용을 위해 선진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고, 코오롱제약은 고령인구와 웰빙 인구증가를 겨냥 순환기 계통과 Silver를 위한 고부가 제품 개발에 나섰다.FnC코오롱은 브랜드인 HEAD가 요가/피트니스복 사업이 신규 진출하고 고기능 소재(쿨맥스, 쉘러)와 건강소재(비타민, 은사)를 상품에 적용하며 헨리코튼, 엘로드는 연중 웰빙 체험 고객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를위해 무교동 코오롱프라자 직영점을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공간 개념의 매장으로 단장키로 했다.코오롱스포렉스(서초, 분당)는 요가프로그램,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실버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코오롱 전략기획실 Wellness TF 리더 황성철 상무는 "그룹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룹의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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