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로 한국에 첫선.이탈리아 아이웨어 산업의 핵심이며 전 세계 아이웨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Safilo가 탄생 70주년을 맞아 한국에 첫선을 보였다.지난달 27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04 S/S 아이웨어 컬렉션과 갤러리아 타바키 앤틱 아이웨어 11개 브랜드 전시가 함께 열렸다.타바키 갤러리는 이태리 파두아에 위치한 사필로 본사 내에 있는 안경 박물관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완벽한 안경 및 관련제품 앤틱 컬렉션이다.1285년 베니스에서 처음 만들어진 안경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약 700년간 아이웨어의 진화를 보여주는 진귀한 앤틱 아이웨어들을 선보였다.세상에서 유일한 타바키 갤러리 컬렉션은 국제적인 아이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사필로 그룹의 회장 vittotio tabacchi의 아이웨어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보여줬다.또한 2004 S/S 아이웨어 컬렉션은 구찌, YSL, 크리스찬 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버버리, 막스마라 등 8개의 브랜드를 선보였다.이번 쇼의 컨셉은 파티웨어로 블랙을 기본으로 세련된 포인트 컬러를 가미해 심플하면서 정제된 섹시 엘레강스 룩을 표현했다.사필로의 명성은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웨어 제품의 새로운 소재 뿐 아니라 새로운 제조 기술을 연구하고 자체 생산 시스템에 따른 것이다.사필로는 전 세계적으로 120개가 넘는 지사가 있으며 단독 유통업자를 통해서 제품을 마케팅한다.기본 안경에서 선글라스, 하이테크 제품 등 다양한 타겟을 겨냥한 아이웨어를 제조, 판매함으로써 모든 소비자의 수요와 요구 사항들을 만족시켜 나가고 있다.사필로의 브랜드는 전 세계 130,000여 매장에서 판매되며 사필로 그룹의 매출은 아이웨어 시장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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