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생산된 원단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구컬렉션'이 오는 10일 개막된다.대구패션조합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한국패션센터 2층 패션쇼장에서 제16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준, 김두철 등 지역 디자이너 2명과 장광효, 변지유 등 외지 디자이너 2명, 중국 디자이너1명 등 모두 5명이 참가하고 한복 패션쇼와 쉬메릭 패션쇼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이에 따라 10일 오후 3시에는 국내외 신인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작품들로 꾸며지는 '세계패션디자인 콘테스트' 최종심사와 대구한복협회 소속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소개되는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이어 11일 오후 2시에는 박동준 패션쇼가 펼쳐지고 오후 4시에는 쉬메릭 패션쇼가 '세계적인 패션도시 대구'를 주제로 열리며 오후 6시에는 변지유 패션쇼가 이어진다.마지막날 12일에는 오후 2시와 4시에 장광효, 중국 자오 시하오 패션쇼가 열리고 오후6시에는 김두철 패션쇼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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