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의 3번째 브랜드 '더블유닷(W.)'이 이번 시즌 런칭한 신규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 본점을 비롯 롯데 잠실, 현대 신촌, 현대 천호, 신세계 강남점등 노른자위 상권은 모두 입점한데다 이들 각 매장에서의 매출역시 상위권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오픈한 롯데 본점의 경우 일매출 300만 원선을 올리고 있으며 롯데 잠실점은 하루 250만원을 기록, 동종 pc내에서 매출 1위를 마크하고 있다.더블유닷 관계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감성세대를 겨냥, happy-being에서 출발한 다양한 감정들을 더블유닷만의 편안한 내추럴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 어필하고 있다"며 "유통가에서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는 신규브랜드로 꼽힐 만큼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네오 퓨리즘·레트로 모더니즘·리파인드 스포츠 등 3가지 테마로 나누어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 한 다자인과 상품구성이 적중했다는 설명이다.더블유닷은 이번 S/S시즌 유통망을 11개로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매장을 30개로 늘려 런칭 첫해 매출목표를 190억 원으로 잡고 있다.임정희 홍보실장은 "더블유닷은 젊은 감각의 파워 있는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시장에 당당히 진출하는 인터내셔널 테이스트를 추구한다"며 "이를 위해 W세대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를 더블유닷만의 독특한 감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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