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미국·E.U·카나다 지역의 의류수출은 평균단가 상승호재가 지속되고 있으나 터키는 수량과 금액은 폭증한 반면 평균단가는 전년동기대비 52.3% 역신장해 앞으로 채산성을 겨냥한 수출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김운렴) 2월말 기분 각국 섬유쿼타 집행현황에 따르면 미국·E.U는 수량보다 금액증가율이 다소 높은 수출이 이뤄지면서 평균단가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2.9%·6.4% 증가했다. 반면 카나다는 수량·금액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으나 평균단가가 0.8% 상승해 적자수출에는 이르지 않고 있다. 그러나 터키는 폭발적인 수량(386.8%)·금액(132.3%)증가율에도 불구 평균단가는 전년동기대비 47.7% 수준에 그쳐 빈 껍데기 수출만 요란한 것으로 분석됐다.쿼타 지역별 인기품목 수출은 미국의 경우 면제 재킷류(CAT 333/4/5)의 경우 21%쿼타 소진율을 보이면서 수량 156.2%·금액 67.9% 증가율을 기록했다. 니트셔츠(CAT 338/9)는 17.5% 소진율과 함께 수량 95.2%·금액 59.7% 증가율을 바지(347/8)는 18.9% 소진율을 보인 가운데 수량 93.8·금액 62.4% 증가율을 나타냈다.모제 인기품목인 신사복상의(CAT 433)는 10.6% 소진율에 수량 75.6%·금액 91.2% 증가율을, 여 재킷(CAT 435)은 4.7%소진을 보이면서 수량 -16.9%·금액 -2% 증가율을 보였다. 또 신사복(CAT 443)은 23.4% 쿼타 소진율을 보인 가운데 수량 -2.7%·금액 1.2% 증가율을 나타냈고 여 바지(CAT 448)는 12.2% 소진율에 수량 88.7%·금액 78.2% 증가율을 기록했다.E.U는 쉐타(CAT 5)품목이 15.96% 소진율에 수량 19.8%·금액 9.3% 증가율을 보였으나 직조바지(CAT 43)는 7.81% 소진율과 함께 수량 54.1%·금액 35.4% 증가율을 각각 나타냈다. 카나다 인기품목 바지류(CAT 5)는 24.37% 쿼타 소진율에 수량 3.2%·금액 -4.3% 증가율을, 양말(CAT 43)은 21.69% 소진율을 보이면서 수량 15.3%·금액 13.3%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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