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섬유박람회(PID) 10일 팡파르아시아 최대 섬유소재전 '우뚝'전세계에 산지특성 과시 기능성소재 특화전시회3일간 국내외 바이어 6천명참관 40억불 상담기대세계적인 화섬산지의 특성을 살린 아시아존 대표적인 섬유소재전인 '제3회 대구 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인 대구)가 오는 10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산자부와 대구시,관련업계,국내외 바이어등 1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12일까지 3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대구를 아시아의 밀라노'로 만들기위한 밀라노프로젝트의 결실로 올해 3회쩨를 맞는 이번 PID는 국내 156개사, 해외10개국 40개사등 총 196개사 470부스규모로 해이바이어 1500명,국내 바이어 6000명이 참가하고 이밖에 일반 참관인 2만명이 방문해 각종 첨단 소재를 직접 보고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대구시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경북 섬유산업협회와 KOTRA공동주최로 열리는 이 대규모 국제섬유박람회는 계약실적 5억6000만달러와 32억 80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참가업체 21개사 481부스에비해 업체수는 다소 줄었지만 효성, 휴비스, 동국무역등 대형 원사업체를 중심으로 부스를 크게 늘려잡아 작년과 거의같은 규모로 열리게됐다.특히 이번 PID박람회는 세계적인 산지의 특성화를 부각시키기 위해 기능성소재 중심의 특화전시회로 발전시키고 지역업체들의 신소재개발을 지도하여 상품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섬유경기 활성화를 촉진시켜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사무국이 중심이 돼 지난해부터 치밀한 준비를 진행해와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또 이번 PID박람회는 국내외적으로 음식에서부터 강하게 불어오고있는 웰빙 열풍을 반영해 인체에 무해한 건강소제로서 친환경적인 콩섬유, 대나무섬유,은섬유를 비롯한 다양한 신소재가 선보여 각광을 받을것으로 보여진다.더욱 이번PID박람회에는 레저 스포츠붐을타고 이에 적합한 각종 첨단 기능성 소재가 역대 박람회사상 가장 많이 선보이게 돼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어느때 보다 고조되고있다.이번 PID박람회는 2005년 S/S트랜드를 제안하게될 '패브릭 투 스타일'관이 새롭게 선보이게되며 1관은 씨티웨어관, 2관은 스포츠 팬시웨어관, 3관 홈 텍스타일관으로 각각 구성되어있다이번 PID 개막일에는 부대행사로 대구섬유축제인 월드패션 페스티발 행사가 함께 열리는등 다채로운 축제행사가 이어진다.한편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고있는 PID사무국은 연속해서 참가하고있는 대형 원사업체와 직물업체를 중심으로 신소재와 더욱 밀착된 트랜드 마켓정보를 제공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끈임없이 오더를 발생시키는 실질적인 섬유무역박람회로 정착 시키기위해 1년가까이 야간 특근을 감수하며 총력전을 전개해 왔다오는 10일 열리는 PID개막식에는 산자부 고위인사와 조해녕대구시장, 박성철 섬산연회장 ,민병오 대구섬유산업협회장, 중앙과 지방 섬유단체장 ,해외바이어대표,지역 국회의원,참가업체대표, 업계인사등 1000여명이 참가해 경기불황으로 의기소침해있는 대구 섬유산지의 재도약을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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