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계열사 삼남석유화학은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경원(金炅元) 삼양화성 사장을 선임했다.이에따라 김사장은 삼남석유화학과 삼양화성의 대표를 겸임하게 됐다.신임 김경원 사장은 44년 전남생으로 광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뒤 66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이후 연구소, 개발부 등을 거쳐 92년 상무, 95년 전무 승진에 이어 지난 97년부터 삼양화성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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