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 5.5수, 8· 10수 고리당 3만원 인하
장갑업계 경기침체 재고 체화, 수요 감소 원인

 

장갑사 가격이 5월초부터 내렸다.

면방업계는 5월 2일부터 장갑사용 면사 가격을 규격별로 일제히 3만원씩 내렸다.

이에 따라 5.5수는 고리당 45만원에서 42만원으로, 8수 46만원에서 43만원으로, 10수 47만원에서 44만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국내 면방업계가 공급하는 장갑사는 지난해 12월 고리당 3만원씩 일제히 인상했으나 6개월만에 다시 환원됐다.

이유는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장갑 판매가 극히 부진해 장갑업계의 장갑사 재고가 체화돼있어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인하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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