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기간내 열리는 최대행사 18일 11시, 3시 총 2회 개최
1부 15개 캐주얼 브랜드 2부 13개 여성복 브랜드 글로벌 트렌드 공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의 메카 동대문 패션제품들이 참여하는 ‘DDF(DDP District Fashion) 패션쇼’(이하 DDF)가 오는 18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서울패션위크 기간내 열리는 이 행사는 서울시와 (주)제이케이디자인랩이 주최, 주관하고 중구청 바이어라운지와 동아TV가 협업하여 동대문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패션쇼를 개최한다.

동대문 패션시장은 기획, 디자인, 시제품 제작, 패션제조, 도소매 유통망까지 모든 패션 관련 인프라가 집약된 대한민국 유일무이 전통 패션상권이지만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춤에도 지속적인 소비자 유인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패션쇼는 DDP패션몰 5층에 위치한 패션쇼 전문 플레이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1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1부 행사는 15개 캐주얼 브랜드의 패션쇼로 시작해 오후 3시 2부에는 13개 여성브랜드가 참여한다.

 

동대문에 위치한 대형 패션몰인 APM, 디오트, 퀸즈, 남평화, 청평화, DDP패션몰, 상상플러스, APM플레이스, 벨포스트 등의 9개 상가와 A : Plece △August △AVA PLANET △Freta Seoul △GOSSIP △J : LYN △KATE △LEFTFIELD △OWN △SCALE △Sleek △STYLE △THE  BORN △VENTIQUE  △888 BLACKROSE △Dear J by minzzang △LE GLAM △Le jisoo △MANTHARAY △SONO △Special △TANIA △TASI new york 등의 총 23개 입점 브랜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행사를 기획한 제이케이디자인랩 홍재희 대표는 최초의 동대문 패션지를 발행해 해외 시장 배포후 매치메이킹 역할을 수행해온 인물이다.

그는 "잠재적 가치를 보유한 도매상인들의 마케팅 및 역량 강화와 각 개별 매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K-패션의 역량과 동대문의 브랜드들이 SPA 브랜드로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동대문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전했다.

이번 쇼는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로도 공개된다.

조정희 기자.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