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를 떠나 야심찬 신규 브랜드 론칭을 준비해왔던 김훈도 사단의 첫 행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GBGH(대표 김훈도)는 그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2023 S/S 신규 스포츠 브랜드 ‘KALEG(칼렉)‘을 론칭한다고 알렸다.

데상트코리아를 성장시킨 주역이자 패션업계에서도 가장 실력있는 인물로 평가되는 김훈도 대표와 스포츠웨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GBGH의 인력이 함께 완성시킨 첫 작품인만큼 브랜드 론칭을 공개후 업계의 반응은 뜨겁다.

관련 업계는 물론 유통가의 눈가 귀가 모두 칼렉의 론칭에 관심이 쏠려있다.

특히 그간의 고정관념을 깨고 한국에서 탄생시킨 토종 스포츠 브랜드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하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기 때문.

GBGH 관계자는 "개개인의 운동 경험과 취향을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스포츠 브랜드가  ‘KALEG(칼렉)‘"이라며 "평소 운동을 즐기는 사람 그리고 주위에서 함께 운동하는 동료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즉, 전 분야의 운동 루틴, 스타일, 선호도를 반영한 큐레이션 스포츠 브랜드로서 특별한 큐레이션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브랜드명도 ‘동료‘를 뜻하는 ‘colleague[kɑ:li:ɡ]’의 발음 표기에서 파생됐다. 칼렉은 개인마다의 운동을 즐기는 방식과 취향, 필요로 하는 속성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러한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을 제안한다.

브랜드의 첫 시작점인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제 사용자가 될 운동 고관여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VoP(Voice of Professional)‘라는 자체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반영한 기능 설계와 디자인의 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서 지속적,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낭비 없는 가치소비, 지속가능한 스포츠 활동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방식이다.

KALEG(칼렉) 사업부는 "나와 내 주위의 함께 운동하는 동료, 친구들이 브랜드의 시작인 칼렉은 모든 사람이 개인마다의 운동 취향과 방식, 운동할 때에 필요로 하는 모든 요소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러한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을 제안한다. "라며 "스포츠 활동에서의 모든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칼렉의 제품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서 지속적, 장기적으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칼렉은 활동을 통해 불필요한 소비를 방지해 낭비 없는 가치소비, 지속가능한 스포츠 활동과 건강한 삶을 가능하게 하고 이러한 활동을  칼렉의 미션이자 가치관드로 설정했다.

한편, 칼렉은 다가오는 16일 공식몰오픈과 함께 첫 공개되며, 국내 런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조정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