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솟솟리버스 지속가능 전시 ‘조각 모아, 봄’ 진행
1년 간 솟솟리버스 전시 4만 여명 관람 추정…지속가능 가치 전파
설치미술 작가 김은하와 협업…재고를 제주 특산물의 조형물로 재탄생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제주의 일곱 번째 지속가능 전시 ‘조각 모아, 봄’ 중 코오롱스포츠의 텐트 재고 원단과 다양한 부자재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한라봉 조형물          사진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제주의 일곱 번째 지속가능 전시 ‘조각 모아, 봄’ 중 코오롱스포츠의 텐트 재고 원단과 다양한 부자재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한라봉 조형물          사진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지속가능한 패션을 다각도의 방향과 다양한 목소리로 전파하고 있는  ‘코오롱스포츠’ 사업부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특별한 지속가능 전시회를 제주에서 열고 있다.

지난 1년간 4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솟솟리버스 제주의 일곱 번째 지속가능 전시 ‘조각 모아, 봄’은 ‘조각 모아, 봄’은 업사이클링 설지미술 작가 김은하와 협업했다.

코오롱스포츠의 재고와 상품을 제작하고 남은 부자재를 활용후 제주도의 특산물인 한라봉, 콜라비, 구좌 당근 등의 대형 조형물로 탈바꿈했다. 

재료가 된 코오롱스포츠 재고상품 자체적인 프린트나 질감을 시각적으로 표현, 생동감을 부여했다. 추운 겨울을 버텨낸 후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봄과 옷의 쓰임이 없어진 재고가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됐다.

김은하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기 자신을 투명하는 산물인 옷을 통해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쓰이지 않는 옷들을 모아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해부터 솟솟리버스 제주점에서 7번의 지속가능 전시를 진행했다. 가구디자이너연진영, 조각가 이혜선, 섬유공예작가 오수 등 매번 새로운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하여 코오롱스포츠의 재고를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여왔다. 1년을 갓 넘긴 기간 동안 약 4만 명이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를 찾았으며 이는 전시 관람으로 이어졌다. ‘WASTE LESS, WEAR LONGER’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제주 솟솟리버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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