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 서울시로부터 지원연계 사업 선정
직무교육후 중소 패션기업 인턴 배치, 8개월간 월 210만원 지원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노광수 본부장· 이하 ‘공동본부’)는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2023년 민간협회 ‧ 단체 협력형 뉴딜 일자리사업, 패션산업 직무과정 인턴십 지원연계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패션산업 직무과정 인턴십 지원연계 프로그램은 패션산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만 19세 ~ 39세 실업자)에게 3D CLO, 10명, 70시간, 2D YUKA CAD, 12명, 70시간, Modelist(패턴) 10명, 70시간, sewing sample master(샘플봉제), 10명, 70시간 직무교육 후 패션산업 중소기업에 인턴 배치 후 8개월간 약 210만원의 서울형 생활임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류제조업의 중소기업은 기술직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생산과 판매의 불균형과 수직적 하도급 형태의 산업구조로 생산을 담당하는 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산업구조이다. 이러한 산업의 하도급 구조로 인해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의류제조업 기술직에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산업현장의 불안정이 그대로 반영되어 임금, 근로조건, 고용의 불안정성에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다.

공동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의류제조산업의 구조적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산업 직무과정 인턴십 지원연계 프로그램 청년 참여 희망자는 오는 3월 1일까지, 패션 의류제조업 중소기업 참여자는 3월 15일까지 팩스, 이메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23년 민간협회 ‧ 단체 협력형 뉴딜 일자리사업, 패션산업 직무과정 인턴십 지원연계 프로그램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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