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D코리아, 머렐 브랜드 본격 재개
서울숲서 품평회 통한 리빌딩 시작

그동안 잠잠했던 아웃도어 신발 강자 ‘머렐(MERRELL)’이 아웃도어 시장 활성화에 발맞춰 2023 S/S 시즌을 향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머렐(MERRELL)은 일본 마루베니의 100% 자회사인 엠비디코리아(Marubeni Brand Distribution Korea)를 통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머렐(MERRELL)은 서울숲에서 'Hike, Trail, Life' 컨셉과 함께 지난 12일 유통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시작으로, 13일 기존 대리점과의 소통을 위해 상품 품평회를 열었다.

MBD코리아 이노우에 마사후미 대표를 비롯, 에츠 야스히사 전무 등 임원진과 직원들이 참여해 2023 S/S 시즌 제품에 관해 현장 디스트리뷰터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머렐(MERRELL)은 국내 시장 재도약을 위해 상품본부에 박병선 상무와 영업본부에 정재훈 상무 등 국내 브랜드 전문가들을 포진시켰다.

한편 1958년 창립된 마루베니는 일본 5대 종합상사로서, 20년 이상 일본에서 직접 머렐(MERRELL)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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