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억원을 쾌척했다.

효성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그룹사 5개사가 참여해 모금한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가 함께 참여했다.

효성그룹의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마포구 복지 취약계층 응급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을 3대 중점 과제로 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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