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상 수상, 패션산업 ESG 경영 선도 확산 공로 탁월

코오롱FnC부문 CSO 한경애 부사장이 코리아패션대상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FnC부문 CSO 한경애 부사장이 코리아패션대상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래코드(RE;CODE)’라는 업사이클링 기반의 국내 최초의 브랜드를 론칭해 10여년간 국내 패션산업의 볼모지였던 친환경 패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인물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 한경애 부사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CSO는 코오롱FnC부문에서도 지속가능한 부서를 새롭게 구성해 마련한 국내패션업계 최초의 조직이다. 2022년 국내 업계 최초로 CSO 직책을 맡아 패션 비즈니스에서의 윤리의식, 사회적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론칭 및 패션 ESG 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는 국내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경애 부사장은 패션업계에 지속가능성의 화두를 던진 이후 지금까지 10년 간 끊임없이 패션 재고를 활용한 지속가능 솔루션을 제시해왔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을 2016년 론칭후 로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 나가고 있는데, 군단위의 인구소멸지역과 함께 협업해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소도시를 소개하고 있다. 하동, 강진에는 한옥 스테이인 ‘올모스트홈 스테이 by 에피그램’을 통해 그 지역에서 ‘살아보기’도 제안하는데 MZ세대부터 전연령층에 걸쳐 그 인기가 대단하다.

한 부사장은 2019년부터 ‘코오롱스포츠’ 총괄도 도맡아 지속가능 아웃도어 브랜드로 변신, 생분해 옷걸이, 친환경 마네킹 개발은 물론 제주에 위치한 솟솟리버스를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거점지로서 톡톡히 역할을 수행해오고있다.

특히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론칭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전 상품의 50%를 친환경 소재, 친환경 공법을 활용하여 상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오롱FnC는 래코드를 필두로, 지난 10년간 재고 재활용을 포함한 모든 자원의 순환 구조를 목적으로 하는 경영철학 리버스(REBIRTH)를 기반으로 활동을 실행 2022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소셜벤처 기업 KOA(케이오에이)를 인수하는 등 패션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행하고 있다.

조정희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