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 사업 공동관’ 인파 대거 몰려
산업부, KIAT 지원, ‘2022년 서울 홈테이블테코페어 전시회’ 일환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2022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2022년 서울 홈테이블테코페어 전시회’에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 사업 공동관’을 운영,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대경섬산연이 주관한 ‘2022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 사업’공동관은 국내외 생활용 섬유제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응, 국내 생산기반 강화와 마케팅 판로 확대를 위한 시제품 홍보관 운영과 판매 부스존도 함께 운영했다.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 사업은 국내 생활용 섬유제품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용 섬유제품의 프리미엄화와 고부가 섬유제품 시제품 제작지원 및 내수・수출 활성화 프로모션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용 섬유제품에는 리빙용, 인테리어용, 거실용, 욕실용, 주방용, 생활보건용 섬유 완제품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전시회 시제품 홍보관에는 올해 수요, 소재기업 연계형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과 글로벌 특화 전략품목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인체친화 및 먼지발생 제어 제품, 반영구적 항균성능 발현 제품, 재생 섬유소재를 적용한 냉감 특화 항균성 침장류, 전자파 차폐, 항균성 발현 소파, 방염 성능 발현 기능성 블라인드, 친환경 다기능성 직물 벽지 시트 등의 우수한 개발성과물이 전시됐다.

또 국내 생활용 섬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실질적인 마켓 판로 확대를 위한 판매전이 동시에 진행돼 따시온의 몽블랑 30mm 양털 패드 겸 카페트, 삼일아이앤에프의 이음선 없는 대폭 사계절 커튼, 한광의 흡습발열 원리를 접목한 히터블 이불, 에이디티피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에코백, 도로시앤컴퍼니의 재생 플라스틱실로 만든 수제 핸드메이드 뜨개 가방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대경섬산연 관계자는 “이번 생활용섬유제품역량강화사업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생활용 섬유 수요 공급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생산기반 강화로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부가산업으로의 전환책을 마련하고, 국내외 시장 선점을 통한 생활용섬유산업의 경쟁력 우위 확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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