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25일 코엑스 3층 E홀 B2B2C 개최
대한민국 우수 신규브랜드 육성, 비즈니스 상담 및 패션쇼
소비자판매전, 체험존, 리그램이벤트등즐길거리 가득
K패션오디션 톱20 트렌드페어 부스 심사 앞두고 치열한 경쟁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인 ‘K패션오디션 톱20’를 비롯 국내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 100여곳이 오는 24일 서울삼성동 코엑스에 집결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하는 B2B2C전시회인 ‘2022 트렌드페어(Trend Fair)’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3층 E홀에서 개막, 25일까지 양일간 비즈니스 상담회와 패션쇼를 통해 판로개척에 나선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전담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인 ‘K패션 오디션 TOP 20’브랜드를 비롯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 102개사가 참가하는 트렌드페어는서울패션위크,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 경력이 있는 글로벌한 감성과 상품력을겸비한 신규 브랜드가 다수 참가,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매칭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패션산업협회 측은 “현재 사전 등록을 완료한 바이어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패션기업, 마케팅 컴퍼니등으로전년대비 50% 이상 늘어난 약 1,200여명 규모이며, 행사전 참여 브랜드 정보를 제공하여 비즈니스 성과와 만족도를 최대한 향상 시키고자 브랜드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집중시킬것”이라고 알렸다.

전시공간은 컨템포러리, 영&스트리트, 에코그린, 퓨처리즘 등 브랜드 컨셉에 따른조닝구성으로 바이어들이 더욱 효율적인 비즈니스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하며, 양일간 2시, 4시에 걸쳐 조인트 패션쇼를 개최한다.

또한 올해는 참여브랜드의 대외 홍보 및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기위해 소비자 판매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소비자 집중 판매시간으로 참여브랜드의 22 SS/FW 시즌전제품을 최대 70% 할인과 1+1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혜택들이 주어진다.

W컨셉과의 협업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협회 공식 인스타그램(@kfashion__official)을통해 참관객들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W컨셉 상품권을 제공하는 리그램 이벤트도진행중이다.

행사 이후에도 오는 9월 14일(수)~9월 21일(수)까지 “2022 트렌드페어 소비자 판매 기획전”을 W컨셉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 구매기회를 놓친 소비자들에게 디자이너 상품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

한편, K-패션오디션 TOP20 브랜드는지난 15일 3차 온라인 대중 투표를 마쳤으며, 이어 온라인 플랫폼 연계 기획전 심사와 4차 트렌드페어 부스 심사, 브랜드 선호도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TOP10 선발을 앞두고 있다.

이에 최종 선정에 앞서 이번 2022 트렌드페어 전시장에서 부스 심사와 브랜드 선호도 투표가 중요한 선발 과정이 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패션 분야 특별상이 신설되며 마지막 관문인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월 1일 시상식이 개최된다.

최종 선발된 TOP10 브랜드에는 대통령상 등 정부 시상과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와 맞춤형 컨설팅, 유통 연계, 컴퍼니빌더의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비즈니스 바우처는 시제품 콘텐츠 제작비, 글로벌 세일즈랩 및 전시 등 해외 진출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 브랜드 수요에 따른 비즈니스 전개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패션산업협회는 K패션오디션과 트렌드페어, 르돔 쇼룸,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유망 패션 브랜드의 비즈니스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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