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1652명 참여, 2092벌 수거 옷캔에 전달
수거된 의류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손길

신원이 남다른 사회환원 활동으로 주목을 끈다.

㈜신원(대표 박정주)은 의류 나눔 비영리 단체 ‘옷캔(OTCAN)’과 손잡고 진행한 헌 옷 기부 캠페인 ‘기부 & TAKE’가 성료됐다고 1일 밝혔다.

신원은 지난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고객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신원 여성복(베스띠벨리, 씨, 비키, 이사베이)을 오프라인 매장(베스띠벨리, 씨)에 기부 받고 할인 혜택을 나누는 등 착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객 1,652명 참여하는 등 열띤 호응 끝에 의류 2,092벌이 수거됐다. 옷캔은 향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본 의류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신원과 옷캔이 함께 진행한 사랑나눔 기부 물품 관련 사진.                       (사진제공- 신원)
(주)신원과 옷캔이 함께 진행한 사랑나눔 기부 물품 관련 사진.                       (사진제공- 신원)

 

신원 관계자는 “올해로 2번째 진행한 ‘기부 & TAKE’ 캠페인을 통해 소외 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독려하고, 고객과 함께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CSR 활동을 이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은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