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월항 소재 전 서광물산 공장 인수
연사기 40대 규모 최신공장 구축 본격 가동
성주읍 본사 45대 편직공장과 분리

ITY 싱글스판 니트직물의 간판기업 중 하나인 부건니트(대표 윤정환)가 편직공장과 함께 있던 연사공정을 분리하기 위해 경북 성주에 대형 연사공장을 새로 구축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ITY 싱글스판 전문기업인 부건니트는 경북 성주 월항농공단지 소재 전 서광물산 공장을 매입, 최신형 연사공장을 새로 마련했다.

부건은 부지 2000평, 건평 1200평 규모의 이 공장에 기존 성주읍 농공단지 본사 공장에 함께 운영하던 연사기 18대를 이전하고 동시에 신형 연사기 22대를 증설해 총 40대 규모의 자체 연사공장을 구축했다.

이로써 부건은 성주읍 농공단지 소재 본사 및 공장에 편직기 45대 규모 ITY 전용공장과 월항농공단지의 연사기 전용공장을 분리해 본격 가동함으로써 생산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ITY 싱글스판 직물의 품질경쟁으로 내수용과 수출용의 품질성가를 인정받고 있는 이 회사는 ‘GRS’ 인증기업이자 국제섬유신문 제정 ‘대한민국소재품질大賞’ 수상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공신력이 높은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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