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유패션 스마트공장, 5월 19일(목)까지 신청 접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22년도 섬유패션업체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섬산련은 ‘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섬유패션분야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생산현장 인력부족 문제의 해결책으로 스마트 공장 도입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금년에는 전년 예산(16.8억원)보다 2배 가까이 증액된 예산(30.87억원)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22년도 스마트공장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사업비의 50% 범위내에서 지원받게 되며, 스마트화 수준별로 기초단계는 5천만원, 고도화 단계는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섬산련은 ‘20년에는 총 10.5억원의 예산으로 11개(기초단계 8개, 고도화 3개) 기업을 지원하였고, ’21년에는 16.8억원의 예산으로 12개(기초단계 7개, 고도화 5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최종 완료된 ‘20년 사업의 경우 참여기업들의 시간당 생산성은 기업별로 최소 8%에서 최대 42%까지 향상되고, 수주부터 출하까지의 리드타임은 평균 25%가 단축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하여 참여기업들은 고객클레임 감소를 경험하게 되었고, 기초단계 참여기업 중 몇몇 기업은 향후 고도화에도 참여하여 스마트화 수준을 높여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다.

’22년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5월 19일(목)까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운영하는 사업관리시스템인 스마트공장1번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섬산련은 신청기업에 대하여 서면심사, 기술성평가, 현장평가, 평가심의회 등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엄정하게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섬산련은 선정된 도입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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