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 하우스 브랜드 겐조(KENZO)는 2021년 9월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된 ‘니고(Nigo)’의 예술적 지휘하에 총 4개의 드랍(Drop)으로 구성된 SS22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 중 가장 종합적인 컬렉션인 세 번째 드랍(Third Drop) - ‘데님 보크 플라워(Denim Boke Flower)’를 선보인다.

세 번째 캡슐 컬렉션은 ‘데님’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니고(Nigo)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데님을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겐조의 시그니처인 ‘홍매화(Boke Flower)’와 결합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여성 의류 8SKU, 남성 의류 7SKU로 출시되지만 기본적으로 성별에 구분 없는 젠더리스 제품이며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컬렉션의 주력 아이템인 데님 블루종의 후면에는 홍매화(Boke Flower) 프린트가 크게 수놓아져 있는데 이 프린트는 하프 데님 자켓, 데님 팬츠와 미디 스커트의 포켓에도 포인트로 얹혀있다. 니고(Nigo)의 주요 정신이 담긴 패치 포켓 오버 셔츠, 오버사이즈의 티셔츠 제품들도 눈에 띈다. 이번 컬렉션은 그레이&화이트 톤의 뉘앙스와 함께 완벽한 블루 컬러 데님의 조합이다.

‘니고(Nigo)’의 SS22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은 겐조의 부활을 상징하며, 니고가 겐조에서 실천하는 철학, ‘과거의 지혜와 결부된 미래를 위한 현실 세계의 의류’를 구현했다. 다카다 겐조(Takada Kenzo, 겐조 브랜드 창립자)에게 경의를 표하는 각 컬렉션은 창립자 다카다 겐조 헤리티지의 핵심인 자연 요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자연적인 모티프의 형태와 기능을 확장하여 상징과 감정의 기표로서 동식물의 동양적 감성을 표현한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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