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이 가벼워진 봄 철 화사한 스타일을 찾는 MZ소비자들은 역시 '이지웨어' 그중에서도 스포티함과 레트로를 동시에 연출가능한 점퍼 소비가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활동 반경이 줄면서 올 봄에는 실내에서 편하게 입으면서도 가까운 거리의 외출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지웨어가 특히 각광받자 관련 아이템도 인기다.

대표적으로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스포츠 컬처 브랜드 엔에프엘(NFL)은 뉴트럴 컬러의 이지웨어를 올 봄 주력 아이템으로 집중했더니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려주는 스프링 점퍼 등의 매기가 살아나면서 관련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그중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강조할 수 있고 점퍼 하나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노락'은 올 봄 전 브랜드에서 출시할 정도로 인기 주력 아이템이다. 

엔에프엘은 이번 시즌 밑단 스트링을 조절해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러 블록 디자인의 아노락을 선보였다. 아노락에 조거 팬츠를 매치하면 에슬레저룩을, 맨투맨이나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면 영하면서도 스포티한 무드의 데일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재킷을 레이어드해 아노락을 일반 후디처럼 연출하면 트렌디한 룩을 쉽게 완성해준다.

레트로 무드를 살릴 수 있는 자켓도 눈여겨볼 만하다.

엔에프엘이 새롭게 선보이는 자켓은 사선 절개 디자인과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레트로 무드의 자켓이다. 컬러 블록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줄 수 있고, 긴바지, 반바지, 티셔츠 등 시리즈 제품과 교차 코디하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여성 셋업과 커플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