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Dornbirn GFC-ASIA’ 온•오프 하이브리드 컨퍼런스 개최 성황리 마무리

다이텍연구원은 지난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동안 세계 최대 국제섬유 컨퍼러스인 ‘제2회 Dornbirn GFC-ASIA’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다이텍연구원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동시에 온라인을 통해서 실시간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VOD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위스, 독일 등 유럽국가뿐만아니라, 다이텍연구원과 협력중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아시아권 국가까지 총 17개국에서 참가했다.

GFC-ASIA 사무국 송병갑 위원장의 오프닝과 오스트리아 섬유연구소장 프리드리히 베닝거(Friedrich Weninger)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핫 이슈인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End of Life”라는 주제로 오스트리아 Lenzing(렌징)사 CCO(최고개발책임자)‘Robert van de Kerkhof(로버트 반데 케르코프)’와 성균관대학교 배한용 교수의 “세상을 바꾸는 촉매(World Changing Catalyst)”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더불어 총 33개의 강연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의 주요 이슈인 환경규제, 미세 플라스틱, 친환경 섬유, 재활용 가능한 제품 등 지속가능한 섬유산업의 전환에 따른 각 국가의 경험을 공유하여 각 분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미래 연구테마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2회 Dornbirn GFC-ASIA의 주는 Fiber Innovations(섬유기술혁신), Nonwovens and Technical Textile(부직포 및 산업용 섬유), Functional Textiles(기능성 섬유), Composites(복합 소재), Sustainability & Circular Economy(지속가능성 및 순환경)까지 총 5가지로 모든 강연은 동시통역이 공되며 등록자에 한해 3월 1일부터 ~ 8일까지 일주일간 홈페이지(http://www.dornbirngfc-asia.com)를 통해 강연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공한다.

유럽의 본 행사인 Dornbirn GFC는 오스트리아 Lenzing AG(렌징),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섬유컨퍼런스로 매년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Fiber innovation(섬유 기술 혁신), Nonwoven(부직포), Technical textile(산업용 섬유) 등 5~7개의 관련 주제로 약 100여개의 강연을 진행하며, 1961년 시작하여 올해 61회째로 2022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다이텍연구원(조상형 이사장)은 “제 2회 Dornbirn GFC-ASIA 컨퍼런스가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 국가 간의 섬유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해주리라 기대하며, 다이텍연구원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아시아국가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섬유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 등을 모색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이텍연구원 조상형 이사장 축사>

<렌징사 로버트 반데 케르코프 CCO(최고개발책임자) “End of life” 기조연설>

<성균관대학교 배한용 교수 “세상을 바꾸는 촉매” 기조연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윤석한 PD “섬유산업의 탄소중립성 연구개발 전략”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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