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산업 순환경제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협력 모색

다이텍연구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동안 세계 최대 국제섬유 컨퍼러스인 ‘제2회 Dornbirn GFC-ASI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텍연구원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대구 국제섬유박람회인 프리뷰 인 대구(PID) 개최 기간(3월 2일~4일)에 맞추어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 홍보 및 한국의 섬유산업 기술에 대해 보다 널리 알리고 아시아 국가 및 기업 간의 다양한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 2회 Dornbirn GFC-ASIA는 정부 방역체계인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오프의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Lenzing(렌징)사 CCO(최고개발책임자)‘Robert van de Kerkhof(로버트 반데 케르코프)’와 성균관대학교 배한용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3개의 강연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Dornbirn GFC-ASIA의 주제는 Fiber Innovations(섬유기술혁신), Nonwovens and Technical Textile(부직포 및 산업용 섬유), Functional Textiles(기능성 섬유), Composites(복합 소재), Sustainability & Circular Economy(지속가능성 및 순환경제)로 총 5가지이며, 모든 강연은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컨퍼런스 사전등록 및 기타 세부사항은 홈페이지(http://www.dornbirngfc-as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을 완료한 온라인 참석자들은 행사 당일 홈페이지 접속을 통한 실시간 강연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의 주요 이슈인 환경규제, 미세 플라스틱, 친환경 섬유, 재활용 가능한 제품 등 지속가능한 섬유산업의 전환에 따른 각 국가의 경험을 공유하여 각 분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미래 연구테마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이텍연구원(홍성무 원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섬유산업기술에 대해 보다 널리 알리고, 아시아 기업 간의 다양한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엑스코 현장에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등록자들의 철저한 방역을 최우선하여 성공적인 컨퍼런스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유럽의 본 행사인 Dornbirn GFC는 오스트리아 Lenzing AG(렌징),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섬유컨퍼런스로 매년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Fiber innovation(섬유 기술 혁신), Nonwoven(부직포), Technical textile(산업용 섬유) 등 5~7개의 관련 주제로 약 100여개의 강연을 진행하며, 1961년 시작하여 올해 61회째로 2022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Dornbirn GFC-ASIA 강연자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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