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지원으로 우수 성과 기대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는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2 프랑스 파리 춘계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에 참가하여 국내 참가 기업들을 지원했다.

온·오프라인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는 총 41개국 1,080개(오프라인 998개사, 온라인 82개사)의 전시 업체가 참가하였고, 이 중 한국 업체는 총 41개사(오프라인 33개사, 온라인 8개사)가 참가하였다.

프레미에르비죵 주최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난해 9월 위드 코로나 전시회의 성공적 재개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삼아 이번 시즌 오미크론 변이의 광범위한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국내 기업의 경우에도 오프라인을 기준으로 지난 9월 시즌 5개사에서 이번 시즌 33개사로 참가 규모가 확대되어, 지속하는 코로나 상황과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전시회 참가를 통한 판로 개척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대면 전시 마케팅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특히, GUESS, ZARA, PAUL SMITH, KENZO, COACH, TOMMY HILFIGER, GIVENCHY 등 글로벌 바이어들의 한국 부스 방문 및 상담 내용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상황 속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섬유에 대한 실질적 수요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섬수협은 이번 시즌 PV 참가 지원의 실질적인 상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시장 내에 한국 홍보관을 구성하여 참가기업 41개사의 800개 주력 샘플 포럼관을 운영하였다.

이와 더불어 Ktextile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홍보 채널 연계하여 홍보관 방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23 S/S 개발 신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마케팅을 지원했다.

전시회 개최 전, 온․오프라인 참가 기업의 시즌 개발 신제품에 대한 디지털 컨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제작된 제품 정보가 Ktextile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Ktextile.net)와 프레미에르비죵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출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추진했다.

또한 바이럴 마케팅을 적극 활용(페이스북 홍보 및 광고 채널 등)하여 전시회 현장 파견 단계에서 온․오프라인 전시 부스로 많은 바이어가 유입될 수 있도록 사전 마케팅에 총력을 다했다.

이번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 참가는 단순한 전시 참가 지원이 아닌 섬수협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적용하여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막혀 있던 비즈니스 갈증을 해소하며, 현장 중심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가 기업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10일(목) 폐막하였다.

섬수협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해외전시회 한국 홍보관 운영 및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연계 마케팅을 통해 바이어 수요 맞춤형 기업 매칭 및 품목 매칭을 지원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리 섬유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차별화 마케팅 지속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코로나 상황에서도 참가 기업의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 할 수 있도록 현지 방역지침 준수, 방역물품 지원, 현지 상담 보조 인력 지원, 방역 대응 매뉴얼 안내, 24시간 대사관 및 영사관 연락 채널 확보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이 현지 비즈니스를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하여 국내 섬유 기업의 수주 실적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