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공단 29일~2월3일 5일간 오바올
-면방· 사가공· 제· 편직도 3~5일 일괄 휴무

국내 섬유제조업체들은 2월2일 설 명절을 맞아 3일~5일까지 공장 문을 닫고 일괄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면방은 31일부터 2일까지 공장 문을 닫고 일괄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면방 업체 중에는 4일 휴무를 계획하는 곳도 있다.

대구 섬유업계는 염색공단이 열병합 발전소 오바올에 맞춰 1월 29일부터 2월3일까지 5일간 가동을 전면 중단한 것과 보조를 맞춰 이 기간 일괄 휴무를 시행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업종에 따라 3일 휴무 업체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염색단지와 반월 시화 염색 단지, 경기 북부 염색 단지도 3일에서 5일까지 휴무를 계획하고 있다.

화섬은 공장 스위치를 끌 수 없어 계속 가동하지만 직원들은 3~5일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보여 진다.

봉제 업체들도 4~5일 휴무를 계획하고 있다.<조>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