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내외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
2022년,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 친환경 중심 사업구조 혁신, 신사업 발굴 및 ESG 경영 주력
전사 조직 개편으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조직개편과 함께 2022년도 시무식을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무식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대체됐다. 지난 해를 회고하는 ‘2021년 휴비스 뉴스’와 ‘CEO 신년사’, ‘미래전략 주관 사장의 인사’ 순으로 시무식이 진행되었다.

신유동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해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해”라며 “LMF(저융점 섬유)의 북미시장에서 안정적인 상업화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생분해 섬유 에코엔의 상업화를 전개하였으며, 리사이클 원료부터 섬유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사장은 2022년 전사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강조했다. ▲주력사업의 경쟁력 회복 ▲친환경ㆍ고기능 제품으로의 사업구조 혁신 ▲미래 성장동력 확보 ▲ESG경영 강화 등 4가지를 ‘2022년 핵심 전략’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목표지향적인 자세와 일처리 방식의 변화, 그리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 강력한 실천을 당부했다.

미래전략 주관 김건호 사장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김 사장은 “기존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나 해외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휴비스는 2022년 핵심 전략의 실천과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사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다. 먼저 전략기획실 내 ‘혁신성장 TF’를 신설하고 미래전략 주관 사장의 주도하에 신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또한, ‘SHE(Safety, Health, Environment)기획실’을 신설하고 ‘ESG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ESG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그 밖에 연구개발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팀’을 신설하고, ‘PI(Performance Innovation)센터’ 신설 및 중복ㆍ유사 업무의 통폐합을 통한 효율성 증대로 핵심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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