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여성 프로 3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북토크’ 진행
최인아, 윤여순, 손경완 그녀들의 성장 이야기 ‘북토크’서 전해 ‘공감•소통의 장’

㈜신원의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BESTI BELLI)’가 지난 17일 ‘최인아책방’ 선릉점에서 진행한 ‘Her x Her x Her’ 출간 기념 북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대면으로 열렸으며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베스띠벨리’는 지난달 18일 30인의 여성 인터뷰집 ‘Her x Her X Her’를 출간한 바 있다. ‘Her x Her x Her’는 ‘베스띠벨리’가 운영한 팟캐스트 채널 ‘아프로디테(아름다운 프로들의 디테일한 이야기)’의 인터뷰 내용을 엮은 인터뷰집으로, 여성 리더 30인의 성공 스토리와 삶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배우 채시라, 조주희 외신기자, 윤여순 대표, 최인아 대표, 하시시박 사진작가 등 각계각층 분야의 그녀들이 그동안 밟아온 과정과 힘을 주는 멘토링을 책 속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북토크 행사에서 아름다운 여성 프로 3인의 디테일한 이야기를 독자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라는 광고 카피를 만든 최인아 대표가 북토크 사회 진행을 맡았으며, 인터뷰이로는 패션 브랜드 ‘콰니’를 운영하고 있는 손경완 대표와 전 LG그룹 최초 여성 임원 윤여순 대표가 참석해 그녀들의 성장 스토리와 여성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북토크는 인터뷰집 ‘Her x Her x Her’ 책 소개부터 Q&A 시간,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Q&A 시간에는 행사 시작에 앞서 미리 받았던 질문지를 통해 여성 프로 3인의 답변을 들으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과 호흡하는 자리를 완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행을 맡은 최인아 대표는 “1990년대 대한민국 일하는 여성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인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라는 광고 카피가 30년 넘게 잊혀지지 않고, 지금 이 순간 그 광고 카피를 주제로 북토크 시간을 가져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행사를 마련해준 신원의 베스띠벨리 관계자 측과 참석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끝으로 북토크를 마무리했다.

‘베스띠벨리’를 총괄하는 정병무 이사는 “30인의 여성 인터뷰집 ‘Her x Her x Her’ 출간을 기념한 북토크 진행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독자들과 가까이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대 여성에게 공감대 형성과 힘이 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여성복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뷰집 ‘Her x Her x Her’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신원 ‘베스띠벨리’와 ‘30인의 여성’ 프로 이름으로 여성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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