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D 사무국 내년 3월 2~4일 대구 EXCO서 공격적 운영
• 원사· 직물· 기능성· 친환경 소재· 부자재· 섬유기계 망라
•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 국내외 참가 업체 크게 늘듯

20회를 맞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2022)가 ‘위드 코로나’ 대면 시대를 맞아 국내외 참가 업체가 역대 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주최 측인 대구경북 섬유산업연합회 전시사업본부(PID)가 내년 3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EXCO에서 열릴 ‘프리뷰 인 대구2022’에 적극적인 유치 전략에 총력전을 경주한데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행사를 2년 동안 치른 위축감을 벗어나 규모와 내용 면에서 공격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더욱 ‘위드 코로나’에 따른 대면 행사의 갈증 해소와 함께 중국의 섬유소재 산업이 전력난을 겪으면서 대외 경쟁력이 많이 침체된데 따라 해외 바이어들의 한국산 소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PID 사무국에 따르면 내년 이른 봄에 열리는 ‘프리뷰 인 대구2022’는 지속가능한 섬유의 미래 가치와 탄소 중립시대를 지향하며 원사․기능성․친환경 소재․DTP 부자재․침장․섬유기계 등 섬유패션 스트림의 최신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되는 ‘2022 PID'는 신소재&섬유문화 특별관,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통한 ’K-Tex buying PID, 해외 거점 화상 상담회 등 섬유패션산업 콘텐츠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2022 PID' 포인트는 그린&신 섬유 스펙트럼 확장을 통해 친환경 소재, 산업용 소재, 보건 안전 섬유 등 전시 콘텐츠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는 원사, 직물, 홈 생활 섬유와 더불어 리사이클, 생분해 섬유, 본건 안전 섬유, 융복합 산업용 섬유 등이다.

K-Tex buying PID 역시 온라인 비즈니스&마케팅 플랫폼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글로벌 비즈-프로그램은 해외거점 상담회, 국내 브랜드 초청 소싱 데이 등 매칭 서비스 운영 방안도 마련했다.

20주년 기념 부대행사는 특별 기획․체험관을 통해 PID 특별시상, 탄소 중립, 섬유 체험관, 업 사이클 제품관, 섬유 경품 이벤트 등도 기획하고 있다.

K-덱스 바잉 PID를 겨냥, 내년 2월 2일부터 디지털 쇼룸을 오픈한 것을 비롯 PID 참가 업체 온라인 플랫폼 지원, 신제품 쇼 케이스, 기업 PT 등 온라인 비즈니스 제공과 해외 전시회 연계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다각적인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2022 PID' 참가 업체 중 2021년 12월 20일까지 참가 신청 및 계약금 납부 업체는 조기 신청할인 10% 혜택을 주며 PID 전시회 재 참가 업체에게도 연속 참가 할인 1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또 10부스 이상 참가 업체도 규모별 할인 10% 혜택을 부여한다. 참가 안내 및 문의는 대구경북 섬유산업연합회 전시사업본부(PID사무국) 전화 053-980-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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