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11월 1일 자로 신임 대표이사 피터 곽(Peter Kwak)이 아디다스코리아를 이끈다고 발표했다.

9월 말부터 이미 업무 파악 및 인수인계를 시작한 피터 곽 신임 대표이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인 프레데릭 세랑(Frederic Serrant)에게 보고하게 된다.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게 된 피터 곽은 컨설팅, 소비재 및 제조 업계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왔으며, 맥킨지앤컴퍼니, 필립스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에서 주요 임원직을 역임했다. 특히, 국내 스포츠 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아디다스 코리아의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터 곽 신임 대표이사는 캐나다 맥길대학교, 연세대 국제학 석사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 MBA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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