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상호 협력키로
양 기관 섬유패션, 디자인산업 혁신성장 위한 업무협약

섬유패션과 디자인 분야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섬산련’)는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과 지난 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섬유패션산업과 디자인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섬유패션산업-디자인산업 융복합 신규정책 공동 개발, 업계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교류와 함께 전시?교육 사업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키로 약속했다. 
그동안, 섬산련은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조혁신, 디지털 전환, R&D 역량강화,  인재양성, 스트림간 협력연대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산업 발전과 업계 구심점 역할에 앞장서 왔다.
섬유패션과 디자인 산업도 AI, IoT, 빅테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의 융합과 자원순환형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등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면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각각의 산업과 업계의 발전을 위해 쌓아온 다양한 정책, 사업경험 등을 공유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며 “섬유패션과 디자인산업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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